HPV바이러스검사 남친도 해야 하는지 궁금해요 (서울 20대 후반/여 HPV바이러스검사)
HPV바이러스검사 해야될까봐요...
남자친구가 바뀐뒤로 요새 자꾸 밑에가 간지럽고.. 아플때도 있고
평소와는 좀 다른 느낌이 든다고 해야할까
뭔가 성병에 걸린거 같아서 내심 너무 걱정되요
만약에 HPV바이러스검사를 하게 되면
제가 HPV바이러스검사에서 결과가 안좋으면 남친도같이
성병검사를 같이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의사 박정원입니다.
에서 명실상부한 산부인과를 운영하며
현재 역삼역·언주역 인근으로 확장 이전하여 여성성형(소음순성형, 질성형, 질필러),
여성질환, 여성비뇨기질환, 자궁근종 및 자궁선근증 치료,
하이푸·고주파 근종용해술·경화술, 갱년기 치료, 줄기세포 치료,
항암·면역 치료, 항노화 및 미토콘드리아 치료, 피부·비만·탈모 치료 등
여성 전반의 건강과 아름다움을 다루는 통합 전문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걱정되실 수 있는 상황입니다.
말씀해주신 증상만으로는 원인을 단정할 수는 없지만,
새로운 파트너 이후에 가려움이나 통증, 평소와 다른 불편감이 생겼다면
산부인과 진료를 통해 HPV바이러스검사을 진행하여 정확한 원인을 확인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우선 현재 느끼시는 증상은 HPV 감염보다는
질염(세균성 질염, 칸디다, 트리코모나스 등)이나 다른 성매개감염(STI)에서 더 흔하게 나타나는 양상입니다.
HPV는 대부분 무증상으로 지나가는 경우가 많고,
가려움이나 통증을 직접적으로 유발하는 경우는 상대적으로 드뭅니다.
그래서 단순히 “HPV 때문일까?”보다는 전반적인 검사를 함께 진행하는 것이 더 정확합니다.
HPV 바이러스 검사는 자궁경부암과 관련된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로,
보통 자궁경부 세포검사와 함께 시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성경험이 있고 검진을 받은 지 오래되셨거나,
불안감이 크다면 이번 기회에 함께 검사해보시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그리고 중요한 부분이 파트너 검사인데요.
만약 HPV 검사에서 양성이 나오더라도,
HPV는 매우 흔한 바이러스이기 때문에 “누가 옮겼다”를 특정하기 어렵고,
남성은 대부분 증상이 없거나 검사 자체가 제한적입니다.
그래서 HPV 양성만으로 남자친구가 반드시 검사를 받아야 하는 상황은 아닙니다.
다만, 현재처럼 가려움·통증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HPV보다 다른 성매개감염 가능성을 고려해야 하므로,
클라미디아, 임질, 트리코모나스 등의 검사에서 이상이 확인된다면
파트너도 함께 검사 및 치료를 받는 것이 원칙입니다.
이 부분은 재감염을 막기 위해서도 매우 중요합니다.
정리하면, 지금 상황에서는 HPV 검사만 단독으로 고민하기보다는
질염 및 성매개감염 포함한 종합적인 산부인과 검진을 먼저 받아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검사 결과에 따라 필요한 경우에만 파트너 검사 여부를 결정하시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 접근입니다.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미루지 마시고 빠르게 진료를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HPV바이러스검사에 관해 제 답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