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내막증식증 치료문의 (대구 달서구 수성구 30대 중반/여 자궁내막증식증)
자궁내막증식증 진단을 받았는데 치료 방법이 있을까요?
의사 답변 (1)
답변완료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이훈희입니다.
자궁내막증식증이란 자궁내막이 평소 사이즈보다 더 두터워진 걸 말합니다.
부정출혈이나 생리통 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자궁내막증식증이 오래 반복되면 결국 소파술을 반복적으로 진행하는데
하고 났을 때의 후유증도 그렇고 앞으로 계속해야 한다는 점도 문제가 됩니다
프로베라정을 복용한다 하더라도 결국 소파술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궁내막증식증의 1%는 자궁내막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이 지속적인 관리를 요하게 합니다.
폐경 전까지는 3~6개월 간격으로 자궁내막 사이즈를 체크하는게 도움이 됩니다.
자궁내막증식증은 그 자체로만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에스트로겐 우세가 병리의 기본이기 때문입니다.
에스트로겐 우세가 되면 자궁, 난소 외에도 갑상선, 유방, 간, 신장 등에도 혹이 잘 생깁니다.
에스트로겐 우세가 오래되면 간에서 해독이 잘 안되어 에스트로겐 의존성 암으로 발전하기도 합니다.
에스트로겐 해독은 간에서 대부분 이루어집니다.
에스트로겐 해독이란 에스트로겐에 다른 분자물질을 붙여 반응성을 떨어뜨리는 것입니다.
이때 SAM, PAPS, 글루쿠론산 등과 같은 물질을 활용하는데 SAM이 제일 중요하다.
SAM이 없으면 글루쿠론산 같은걸 붙여서라도 담즙을 통해 장으로 버리게 되는데
이때 담즙 흐름이 끈적해질 수 있습니다.
이걸 슬러지라 한다. 슬러지가 되면 담석이 생기고, 담낭염증이 생겨 담낭을 제거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담즙 흐름이 약해지면 콜레스테롤을 체외로 배출하는 것도 어려워집니다.
그러면 콜레스테롤은 간에 쌓여 점차 지방간이 된다. 간 해독은 더 어려워집니다.
이처럼 에스트로겐 우세에서 비롯된 게 결국 합병증, 후유증 등이 생기는 것입니다.
에스트로겐 우세는 에스트로겐, 프로게스테론의 비율을 혈액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에스트로겐 해독이 될 때 필요한 SAM의 농도는 호모시스테인 농도를 통해 유추할 수 있습니다.
MTHFR 유전자변이가 있으면 호모시스테인 농도가 높아지는데
그러면 SAM의 합성이 적어질 수 있습니다.
에스트로겐 우세의 상위 원인을 잘 검사하여 관리한다면
자궁내막증식증의 악순환에서도 벗어날 수 있습니다.
소파술 3~4번 정도면 자궁내막 유착도 진행될 수가 있고, 만성 염증으로도 이어질 수 있습니다
좋은정보 되셨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