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 운동, 체지방 줄이는 적절한 강도와 방법이 궁금합니다. (서울 40대 후반/여 갱년기)
안녕하세요, 40대 후반 여성입니다. 갱년기가 오면서 부쩍 살도 잘 찌고 기운이 없어서 운동을 시작해보려고 하는데요. 조금만 무리해도 무릎이랑 손목 관절이 아프고, 금방 숨이 차서 어느 정도로 운동해야 할지 감이 안 잡힙니다. 갱년기 여성에게 가장 효과적이면서도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운동 종류는 무엇인지, 그리고 일주일에 몇 번, 어느 정도 강도로 하는 것이 건강 개선에 도움이 될까요?
의사 답변 (1)
답변완료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이현숙입니다.
갱년기 건강 관리를 위해 운동을 시작하시려는 적극적인 모습에 응원을 보냅니다.
갱년기에는 호르몬 변화로 인해 골밀도가 낮아지고 근육량이 급격히 줄어들기 때문에, 의욕만 앞서 과한 운동을 하면 오히려 관절에 무리가 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질문자님께서 느끼시는 관절의 불편함과 체력 저하는 이 시기에 많은 분이 겪는 자연스러운 고민이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몸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건강을 지키는 운동법을 제안해 드립니다.
1. 운동 종류와 강도 : 관절 부하가 적은 평지 걷기, 수영, 스트레칭을 추천합니다. 강도는 '옆 사람과 짧은 대화는 가능하지만 숨이 약간 차는 정도'인 중강도가 적당합니다.
2. 횟수와 시간 : 처음부터 무리하기보다는 주 3~4회, 하루 30분 내외로 시작하여 차츰 시간을 늘려가는 것이 좋습니다.
3. 근력 운동 병행 :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 가벼운 아령이나 밴드를 활용한 근력 운동을 주 2회 정도 병행하면 기초대사량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운동 중 통증이 느껴진다면 즉시 멈추고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특히 증상 초기에 체성분 검사나 관절 상태를 미리 체크하여 본인의 체력 수준에 맞는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쪼록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