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다리저림 증상인데 괜찮은 건가요? 점점 심해지는 느낌입니다 (신사 50대 초반/남 당뇨)
당뇨를 진단받은 지는 6년 정도 되었고, 현재 약을 복용하면서 관리 중입니다
최근 들어 다리에 저린 느낌이 자주 생기고, 특히 종아리랑 발 쪽이 찌릿하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처음에는 피곤해서 그런가 했는데 요즘은 가만히 있어도 저림이 느껴질 때가 있고, 밤에 누워 있으면 더 신경이 쓰이는 것 같습니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당뇨다리저림이 신경 문제일 수 있다고 해서 걱정이 됩니다
이런 증상이 있으면 계속 진행되는 건지, 아니면 지금 단계에서 관리하면 좋아질 수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손영훈입니다.
말씀하신 당뇨다리저림은 당뇨로 인해 말초신경과 미세혈관 순환이 영향을 받을 때 흔히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특히 종아리나 발 쪽에서 찌릿하거나 저린 느낌이 밤에 더 심해지는 양상은 비교적 전형적인 특징입니다
이러한 증상은 반드시 계속 악화되는 것만은 아니며, 초기나 중등도 단계에서는 충분히 관리에 따라 호전되거나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습니다
다만 혈당이 오래 불안정하거나, 수면 부족·피로 누적·스트레스가 지속되면 신경 회복이 더뎌질 수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이를 단순한 신경 문제로만 보지 않고, 전신 순환 저하와 대사 기능 불균형의 결과로 함께 접근하는데,
말초 혈류를 개선하고 기혈 순환을 원활하게 하며, 몸의 회복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치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처럼 증상이 시작된 단계에서는 혈당 관리와 함께 규칙적인 수면, 가벼운 운동, 피로 관리가 매우 중요하기에,
조기에 관리할수록 증상 완화 가능성도 높아지므로 적극적으로 관리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