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살에 정자수가 또래보다 적게 나왔는데, 이게 문제가 심각한가요? (구리 30대 후반/여 정자부족증)
정액검사 결과 정자수가 또래 평균 대비 낮게 측정됐다고 들었어요.
38살이라 나이 때문인 건지, 다른 원인이 있는 건지 가늠이 안 돼서요.
한약 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정덕진입니다.
38살에 또래보다 정자수가 낮게 나왔다는 결과를 들으면, 나이 때문인지 다른 원인인지 가늠이 안 되는 게 당연합니다. 검사 결과지만 봐서는 본인 몸 상태가 어디쯤인지 답이 안 보이는 상황이 답답하셨을 거예요.
1) 지금 몸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
정자부족증은 정액검사에서 정자수가 또래 평균 대비 낮게 측정되는 경우 분류되는 상태입니다. 정확한 진단 기준은 검사기관과 임상 가이드라인에 따라 차이가 있어 담당 의료진과 확인하는 영역이지만, 결과지에 정자부족증으로 표기된 경우 환경 점검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38살은 정자 생성 환경이 30대 초반보다 점진적으로 변화하는 구간으로, 생활습관·고환 주변 혈류·산화 스트레스·스트레스가 누적적으로 작용하면서 결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남성요인난임·정자운동성저하가 함께 확인되는 경우라면 통합 접근이 효율적입니다.
-스트레스·수면 부족이 지속되고 있다
-음주·흡연 빈도가 잦거나 운동량이 부족하다
-피로 회복이 30대 초반보다 느려진 느낌이 있다
이런 환경이 함께 있다면 정자 생성 환경이 흔들리고 있는 상태일 수 있습니다.
2) 지금 시작해야 하는 이유
정자는 약 70~75일 주기로 새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환경에 접근하면 다음 주기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영역입니다. 침 치료로 골반 혈류와 자율신경을 안정시키면서 한약으로 정자 생성 환경에 접근하는 방향으로 운영하고, 검사 결과지를 기준으로 처방 방향을 잡으면서 2~3개월 단위로 진행하는 구조입니다. 38살에 시간이 지날수록 변화 흐름이 느려지는 경향이 있어 지금 환경에 접근하는 게 효율적입니다.
3)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회복에 걸리는 기간이 길어집니다. 검사 결과를 그대로 두기보다 환경에 한 번 접근해보는 게 다른 방향을 만들 수 있습니다. 지금 상태를 한 번 점검해 보시는 것을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