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균성질염치료방법알려주세요 (부산 20대 후반/여 질염)
얼마전 세균성질염 진단 받았어요.
평소에 화끈거리고 소변볼때 뜨거운 느낌이 심해요. 화끈거린다고 해야할지...
평소에는 크게 못느끼는데 배란기나 생리전에 보면 냉이 늘어나면서 약간 비린내 같은게 심해지고..
이때는 특히 가려움이 많이 심해지고 낮보다 밤에 더 심해요.
여성청결제도 사용해보고 산부인과에서 질염약 처방도 받아서 먹었었는데 2-3주정도 지나니 다시 증상이 심해졌어요.
세균성질염 완전히 치료하고 싶어요. 어떻게 해야할지 답변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정연수입니다.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정연수입니다.
세균성질염 때문에 생활이 많이 불편하실것으로 생각됩니다.
세균성질염은 가드넬라질염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본래 정상적으로 질내에는 락토바실러스라는 유익균이 살면서 젖산을 분비하여 질내환경을 산성으로 유지합니다.
세균성질염은 이 락토바실러스 유산균이 감소하고 대신 혐기성세균들이 증식하면서 발생하는 질염의 한 종류이며 질염중에서 가장 흔한 질염입니다.
세균성질염을 유발하는 혐기성세균은 정상여성의 경우에 질내에 1%미만의 비율을 차지하지만 세균성질염에 걸린 경우는 이 농도가 100배에서 심하게는 1000배까지 상승하게되며 따라서 락토바실러스등 유익균은 거의 사라지게 됩니다.
세균성질염의 경우 질분비물에서 생선비린내가 심하게 나며 회색의 분비물이 질벽을 전체적으로 덮고 있는 것이 자주 관찰됩니다.
일반적으로 메트로니다졸 등의 항생제 항원충제 등을 사용하는데 질문자분처럼 치료후에도 반복되는 세균성질염의 경우에는 다른 치료방법을 찾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한의학에서 치료하는 세균성질염은 외용제와 내복약으로 구분됩니다.
치경액등의 외용제는 세균성질염을 유발하는 가드넬라균등을 빠르게 감소시키며 질점막의 산성환경을 회복시켜줍니다.
내복약인 치경탕등의 처방은 질점막의 국소순환을 증가시키고 질점막의 질면역력을 높여주어 세균침투에 대항하는 저항력을 상승시킬수 있습니다.
질과 자궁의 면역력이 높아져야 치료가 종료된후에도 세균성질염의 재발을 줄일수 있습니다.
세균성질염은 한의학적인 치료법들로 호전될수 있습니다. 치료받고 좋은 결과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