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관협착증으로 척추내시경 고민중입니다 (성수 70대 중반/남 척추관협착증)
부모님이 70대이신데요,
요즘 척추관협착증 때문에 걷는 것도 힘들어하시고 조금만 걸어도 다리가 저리고 쉬어야 한다고 하십니다.
병원에서는 척추내시경 수술을 고려해보자고 하는데, 나이가 있으셔서 수술이 괜찮을지 걱정이 됩니다.
고령인데도 척추내시경 수술이 가능한지, 안전한 편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의사 원유건입니다.
부모님의 경우처럼 70대 이상의 고령 환자에서 척추관협착증으로 인해 보행이 어려워지는 상황은 비교적 흔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때 가장 많이 걱정하시는 부분이 “나이가 많은데 수술을 해도 괜찮을까?”라는 점인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고령이라고 해서 수술이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특히 척추내시경 수술은 기존의 개방형 수술과 비교했을 때 절개 범위가 작고,
근육 손상이 적으며 출혈과 회복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은 치료 방법입니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고령 환자에서도 비교적 안정적으로 시행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모든 환자에게 동일하게 적용되는 것은 아니며, 연령보다는 현재의 전신 건강 상태가 더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됩니다.
예를 들어 심혈관 질환, 당뇨, 폐 기능 등 기저질환의 유무와 관리 상태에 따라 수술 가능 여부와 방법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또한 협착증의 진행 정도와 신경 압박 상태 역시 중요한 요소입니다.
따라서 단순히 나이만으로 수술 여부를 결정하기보다는,
정밀한 영상검사와 함께 전신 상태에 대한 평가를 통해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치료 방향을 설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비수술 치료로 증상 조절을 먼저 시도하기도 하며, 필요 시 부담을 줄인 최소침습 수술을 고려하게 됩니다.
정확한 검사 후 적절한 치료 방법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니 의료기관에 내원하여 상담을 받아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