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연하장애인데 재활병원 가는 게 좋을까요? (잠실 60대 중반/여 연하장애)
엄마가 최근에 음식 드실 때 자주 사레가 들리고 물을 마실 때도 기침하는 일이 늘어 병원에 갔더니 연하장애 초기라고 들었는데요.
아직 식사는 가능하신 상태인데 재활병원 가는 게 좋은지 고민입니다.
재활병원에서 재활치료 받으면 지금 불편한 것들도 다 좋아질 수 있나요?
의사 답변 (1)
답변완료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의사 정용진입니다.
연하장애는 단순히 먹는 게 불편한 상태를 넘어 방치할 경우 흡인성 폐렴과 같은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초기부터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음식 섭취 중 기침이나 사레가 잦아졌다는 것은 음식물이 기도로 잘못 들어갈 가능성이 있다는 신호이므로 현재 단계에서 재활병원을 통해 재활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연하장애 재활치료는 환자분의 상태에 맞게 단계적으로 진행되는데요.
대표적으로는 삼킴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 안전하게 삼키는 방법을 익히는 자세 훈련, 음식의 점도와 형태를 조절하는 식이요법, 그리고 필요 시 전기자극치료 등을 병행하게 됩니다.
재활병원 재활치료 목적은 단순히 삼킴 기능을 개선하는 것뿐만 아니라 음식물이 기도로 넘어가는 것을 예방하여 폐렴 위험을 줄이고 안전하게 식사를 지속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있습니다.
초기 단계에서는 기능 회복 가능성이 비교적 높은 편이기 때문에 이 시기에 적절한 재활치료를 받으면 증상 악화를 늦추거나 상당 부분 호전을 기대하실 수 있습니다.
반대로 재활병원 치료를 미루게 되면 점차 식사량 감소, 영양 상태 저하, 탈수, 체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현재와 같은 증상이 지속된다면 재활병원에서 비디오 투시 연하검사 등 정확한 평가를 받아보신 후 맞춤 치료를 시작하시기를 권해드립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