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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건강 상담 질문발가락통증2월 11일
통풍이 의심될 정도로 아파요 (서울 40대 중반/남 발가락통증)
통풍이 의심될 정도로 엄지발가락이 갑자기 아파졌습니다.
어제는 멀쩡했는데 밤부터 욱신거리더니, 아침엔 이불만 스쳐도 아플 정도였어요.
엄지발가락 관절이 붓고 뜨거운 느낌이 있고, 걷는 것도 불편합니다.
최근 회식이 잦았고 술도 좀 마셨는데 그 영향이 있는지 겁이 납니다.
이게 통풍 발작이면 집에서 뭘 하면 되는지, 병원은 얼마나 빨리 가야 하는지 알고 싶어요.
의사 답변 (1)
답변완료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영양사 성실희입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갑자기 심하게 아프고, 엄지발가락 관절이 붓고 열감이 동반되며 접촉만 해도 통증이 심하면 통풍 발작 패턴과 꽤 맞습니다. 통풍은 요산이 관절에 쌓여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라, 술자리·과식·탈수 같은 계기가 겹치면 갑자기 터지듯 아플 수 있어요. 다만 외상(삐끗함)이나 발톱 주변 염증, 피부 감염도 비슷하게 붓고 아플 수 있어서 한 번은 구분이 필요합니다.
집에서는 우선 관절을 쉬게 하고, 열감이 있으면 온찜질보다 냉찜질을 10분씩 짧게 반복하는 게 도움이 됩니다. 술은 바로 중단하고, 물을 자주 마셔서 탈수를 줄이세요. 통증이 심한 날은 걷기 운동은 피하고, 발을 심장보다 약간 높게 올려두면 붓기가 덜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열이 나거나 붉은 범위가 퍼지거나, 통증이 너무 심해 관절을 거의 못 움직이면 감염성 관절염 가능성도 있어서 바로 진료가 필요합니다. 그렇지 않더라도 이런 발작이 처음이라면 내과나 류마티스내과에서 요산과 염증 수치를 확인해두는 게 안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