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이 메스꺼울때가 자주있어요 (인천 40대 초반/여 속이메스꺼울때)
속이 메스꺼울때가 자주 있어요. 역류성식도염이 있어서 속이 쓰리거나 신물 올라올때도 잦습니다. 일때문에 식사도 불규칙하게 먹고, 커피도 많이 마셨더니 더 심해진거 같에요. 요즘엔 약을 먹어도 소화도 안되고, 쓰려오고, 속이 메스꺼울때면 두통도 같이 올때가 많은데 어떻게 치료해야 할지몰라 문의드립니다.
의사 답변 (1)
답변완료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최영일입니다.
평소 속이 메스꺼울때가 많아 힘드셨겠습니다.
속 메스꺼움이 동반되는 증세는 역류성식도염 환자분들이 주로 겪게되는 증상 중 하나인데요,
1. 함께 동반될 수 있는 증상
2. 만성인경우 주의사항
3. 한방치료가 도움되는 경우
4. 예방을 위한 식생활, 생활습관
의 순서로 정보를 드리겠습니다.
1. 현대인들은 불규칙한 식습관이나 밀가루제품, 튀긴음식, 가공식품, 인스턴트 식품 등등 소화가 힘든 음식섭취로 인해 더부룩함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가볍게 속이 메스꺼울때는 위산분비억제제나, 위장약으로 속을 달랠 수 있습니다만, 시간이 지날수록 메스꺼움 외에도 속쓰림, 소화불량, 명치통증, 체기, 소화지연, 두통, 오심, 신트림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는만큼 반드시 원인을 찾아 치료하셔야 합니다.
2. 만성화된 속메스꺼움은 담적병의 범주에서 접근해볼 수 있는데요, 담적병은 한의학적인 용어로, 위장의 운동성 감소로 인해 담독소가 체내에 쌓이며 딱딱하게 굳어져 여러 소화불량 증세가 동반되는 소화기 질환을 말합니다.
담적으로 인해 위나 장에 문제가 생겨 소화기관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면 역류성식도염, 기능성 위장장애, 만성위염, 과민성대장증후군 등의 다양한 질환이 발생하게 되는데요,
특히 소화가 덜된 음식물들이 쌓이게 되어, 하부식도괄약근 약화로 이어지면 위산이 역류하기 쉬운 환경이 되며, 오랜세월 속이 메슥거리는 증세가 반복될수 있는만큼, 식도염약에만 자꾸 의지하며 만성단계로 넘어가기보단 원인을 찾아 신속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3. 속이 메스꺼울때 하부식도괄약근의 약화와 소화력이 저하된 주된요인이 어디서왔는지를 살펴 변증후 치료가 중요한데요, 한방에서는 담적을 해울하고, 위장의 운동성을 높이고, 하부식도괄약근을 강화하며, 소화기능을 개선하는 것을 치료주안점으로 삼고 있습니다.
평소 폭식이나 과식, 야식을 즐기는 식습관, 자극적인 음식을 반복하는 경우 위장내 노폐물의 배출과 소화력을 개선하는 데에 초점을 두며,
위운동성 저하가 심한 경우 위무력증이 동반될 수 있는만큼, 위의 운동을 담당하는 자율신경 중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균형이 정상적으로 조절되도록 해야하며,
반복되는 불안, 신경성, 스트레스로 담적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 해울안심 효능의 약재를 통해 울체된 스트레스를 해울하며 위식도가 편안하도록 도와줍니다.
진료에 앞서 자율신경검사, 스트레스검사, 진맥, 설진, 복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발병원인을 살피며, 주1~2회 방문하여 온열치료, 침, 뜸, 약침, 한약요법 등이 이루어집니다.
4. 이외에도 치료와 함께 불편한 속을 편안하게 하는 생활습관이나 식습관을 개선해가는것이 도움이 되는데요,
-식사후 2시간이내에 눕는것은 피하도록 하며, 저녁 9시 이후에 먹는 야식은 끊고, 폭식하는 습관은 삼가도록 합니다.
-감자는 알칼리성 음식으로 위산과다로 인한 위점막의 손상을 예방하며, 양배추는 위점막을 보호하고, 위점막의 출혈을 예방합니다. 마나 연근은 위산분비를 억제하며, 속쓰림 완화에 도움되며, 무는 위점막을 보호하고 단백질과 지방분해를 돕는 음식이므로 반찬으로 곁들이셔도 좋습니다.
-평소에 드시기에 좋은 한방차로는 매실차, 생강차가 있는데요, 매실은 천연소화제로 소화기능을 돕고 더부룩한 속을 달래주며, 식중독 예방에도 도움 됩니다. 생강차는 비위를 보하며 속을 따뜻하게 해주며 소화를 원활하게 돕도록 합니다.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는 자율신경기능 실조를 유발하며, 교감신경의 과항진으로 인해 위장 운동력을 저하 시킵니다. 그러므로 스트레스를 멀리하고, 편안한 마음을 충분한 휴식을 통해 좋은 컨디션 유지에 힘씁니다.
-술, 밀가루음식, 기름진음식, 차가운 음식, 튀긴음식, 너무 맵거나 자극적인 음식은 위점막을 자극하거나 소화력을 떨어트리기에 섭취를 피하도록 합니다.
-통증조절을 위해 먹는 비스테로이드성 진통소염제도 위점막에 부담을 줄 수 있기에 과다한복용은 피하도록 합니다.
해당되는 증상의 치료는 현대한의학에서도 강점을 발휘하는 분야이오니, 한의원에 구체적으로 문의 및 상담 받아보시길 바라며, 적절한 식습관개선과 함께 체질과 원인에 맞게 진료를 받으시면 호전이 있을 것입니다.
빠른 쾌유를 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