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구조 궁금해요 (잠실 40대 중반/남 임플란트)
임플란트가 치아를 대신하는 인공치아라고만 알고 있었는데
자세히 보니까 여러 부분으로 나뉘어 있다고 하더라고요.
임플란트 구조가 잇몸 안에 들어가는 부분이 있고, 그 위에 연결하는 부품이 있고,
마지막에 치아처럼 보이는 크라운이 올라간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정확히 각각이 어떤 역할을 하는 건지 잘 감이 안 와서요.
예를 들어 뿌리 역할을 하는 부분이 뼈에 직접 들어가는 건지,
그리고 그 위에 어떤 방식으로 치아가 연결되는 건지 궁금합니다.
또 한 번 심으면 평생 유지되는 건지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치과의사 길대현입니다.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서울0.1치과의원 대표원장이며,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출신 통합치의학 전문의입니다.
임플란트 구조 질문 내용 확인하고 답변드립니다.
임플란트는 말씀하신 것처럼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가장 아래에 있는 부분을 ‘픽스처’라고 하는데, 실제 치아의 뿌리 역할을 합니다.
티타늄 같은 생체 친화적인 금속으로 만들며, 잇몸뼈에 직접 식립되어 고정됩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이 픽스처와 뼈가 자연스럽게 붙는 과정을 골 유착이라고 하는데
이 과정이 잘 이루어져야 임플란트가 안정적으로 기능할 수 있습니다.
그 위에 연결되는 부분은 ‘어버트먼트’입니다.
이 부품은 쉽게 말하면 뿌리와 치아 머리 부분을 연결해 주는 기둥 역할을 합니다.
픽스처와 크라운 사이를 연결하면서 씹는 힘이 잘 전달되도록 해주고
동시에 보철물이 안정적으로 고정되도록 지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가장 위에 보이는 부분은 ‘크라운’이며, 실제 치아처럼 보이는 인공 치아 부분입니다.
세라믹이나 지르코니아 같은 재료로 만들며, 심미성과 기능을 동시에 갖추고 있습니다.
우리가 눈으로 보는 임플란트는 사실 이 크라운 부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정리하면 픽스처가 뿌리, 어버트먼트가 연결 기둥, 크라운이 치아 머리 역할을 합니다.
이 세 가지가 하나의 시스템처럼 결합되어 자연 치아를 대신하게 됩니다.
그리고 구조적으로는 오래 사용할 수 있게 설계되어 있지만
영구적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픽스처 자체는 잘 유지되는 경우가 많지만 잇몸뼈 상태, 구강 위생 관리,
교합 상태 등에 따라 주변 잇몸이나 뼈가 약해지면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정기적인 관리와 관리 습관이 중요하고
잘 관리하면 10년 이상, 길게는 20년 이상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