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교합이 자연스럽게 좋아질 수도 있나요? (송파 소아/남 어린이 교정)
최근 아이가 음식을 씹을 때 한쪽으로만 씹거나, 말을 할 때 발음이 부정확한 경우가 많아요.
아직 어린 나이인데도 부정교합인 것 같아서 교정치료를 상담받아볼까 하는데
그냥 두면 나중에 자연스럽게 좋아질 가능성은 없는지 궁금합니다.
어린이 부정교합은 언제 치료하는 게 좋고, 어떤 방법으로 진행되는지 알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치과의사 양동민입니다.
아이가 한쪽으로만 씹거나 발음이 부정확하다면 부정교합(악궁 발달 이상, 치열 불균형 등)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부정교합은 단순한 치아 배열의 문제가 아니라 턱뼈 성장과 구강 기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에 조기에 평가하고 적절한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린이 부정교합은 원인과 유형에 따라 치료 시기와 방법이 달라집니다.
대표적으로 ▲턱이 비정상적으로 성장하는 경우(주걱턱, 무턱), ▲치아가 고르게 나지 않고 겹쳐서 나오는 경우(덧니), ▲앞니가 맞물리지 않거나 반대로 물리는 경우(개방교합, 반대교합)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방치하면 성인이 된 후 턱관절 장애, 씹기 어려움, 발음 장애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어린이 교정 치료는 혼합 치열기(유치와 영구치가 함께 있는 시기, 6~9세경)에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시기에는 턱뼈가 계속 성장하기 때문에 적절한 치료를 통해 성장의 방향을 조절하고 치아가 정상적인 위치로 자리 잡도록 유도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성장기에는 치아 이동이 상대적으로 쉬워서 치료 효과가 빠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부정교합이 바로 치료가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경미한 경우라면 주기적인 관찰을 통해 자연적인 치열 변화를 지켜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따라서 정확한 치료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서는 교정 전문 치과에서 정밀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아이의 성장 과정에 맞춰 적절한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