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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상담 질문
갑상선2월 11일

갑상선이 안 좋을까 봐 걱정돼요 (인천 30대 중반/여 갑상선)

 

요즘 갑상선이 안 좋을까 봐 걱정됩니다.

갑자기 피곤함이 심해지고, 잠을 자도 개운하지 않은 날이 많아요.

체중도 예전처럼 관리가 안 되고, 손발이 차가운 느낌이 자주 듭니다.

피부가 건조해지고 머리카락도 많이 빠지는 것 같아서 더 불안해요.

 

단순 스트레스인지, 갑상선 문제 신호인지 구분이 안 됩니다.

병원은 어디로 가서 어떤 검사를 하면 되는지 알고 싶어요.

의사 답변 (1)

답변완료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영양사 신지영입니다.

 

말씀하신 피로감, 추위를 타는 느낌, 체중 증가, 피부 건조, 탈모 같은 변화는 갑상선 기능저하증에서 자주 언급되는 증상들과 겹칩니다. 다만 이런 증상은 수면 부족이나 철분 부족, 우울·불안, 과로로도 비슷하게 나타날 수 있어서 증상만으로 단정하기는 어렵고요. 그래서 갑상선은 고민이 생기면 혈액검사로 먼저 확인하는 게 가장 빠르고 확실한 편입니다.

 

현실적으로는 내과에서 TSH, free T4 같은 기본 갑상선 기능 검사를 먼저 하고, 필요하면 갑상선 항체 검사까지 추가해서 원인(자가면역성 여부 등)을 살펴봅니다. 목 앞쪽이 부은 느낌, 삼킬 때 이물감, 목에 멍울이 만져지는 느낌이 있으면 초음파를 같이 하는 경우도 많아요. 최근 2~3개월 사이에 출산, 급격한 체중 변화, 큰 스트레스가 있었다면 갑상선 수치가 흔들릴 수 있어 그 시점도 같이 메모해두면 도움이 됩니다.

 

검사 전까지는 요오드가 좋다더라 하면서 다시마나 미역을 과하게 늘리는 건 피하는 게 안전합니다. 갑상선 질환은 부족보다 과다 섭취가 문제를 만드는 경우도 있어서요. 증상이 2주 이상 계속되거나 일상 기능이 떨어질 정도면, 미루지 말고 내과에서 혈액검사를 먼저 받아보는 게 마음도 덜 불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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