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진단 기준? 단순 건망증이랑 어떤 차이예요? (서울 40대 중반/여 치매 진단)
치매 진단 관련해서 질문드려요.
요즘 아빠가 자꾸 같은얘기 반복하시고 약속도 깜빡하는일이 잦아졌어요.
예전엔 그런분이 아니셨는데 최근 몇달사이에 확연히 달라지신거 같거든요.
그런데 이게 나이들면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건망증인지
아니면 정말 치매 진단을 받아야 할정도인지 구분이 안되서요.
치매 진단 받으려면 병원에서 어떤 검사를 하는건가요?
기준이 따로 있는건지 궁금해요.
다른분들 얘기 찾아보면 이런 상황일때
미셀큐민도 많이 챙겨드리더라고요
이게 흡수율 높인 강황이라고 하던데 일반 강황이랑 차이가 큰가요?
미셀큐민으로 검색해보니까 오메가3, 피페린 성분이
같이 들어있는 제품도 있던데요. 이런 조합으로 먹는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까요?
후기보면 14000개가 넘는데 인지 기억력 쪽으로도 많이 찾는거 같아서요.
전문가가 보시기에는 어때요?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약사 김준영입니다.
치매 진단은 단순한 건망증과 달리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인지 기능이 저하된 상태를 의미합니다. 아버님의 변화가 걱정되시는 마음 충분히 이해되며, 조기 발견이 중요하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이 필요해요.
치매 진단은 보통 신경심리검사, 뇌 영상검사(CT, MRI), 혈액검사 등을 통해 종합적으로 이뤄집니다.
단순 건망증과의 차이점은 건망증은 힌트를 주면 기억해내지만 치매는 힌트를 줘도 기억하지 못하고 일상생활 수행 능력에도 문제가 생긴다는 점이에요.
이런 상황에서는 뇌 건강 관리가 특히 중요한데, 뇌 염증이 인지 기능 저하와 밀접한 관련이 있어 항염 관리가 의미를 가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항염 관리에 도움되는 식품을 챙기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며, 이에 여러 성분들이 언급되지만 그 중에서도 수천 건의 누적 연구로 검증된 것이 쿠르쿠민(커 큐민)입니다.
이는 강황에 함유된 폴리페놀로, American Botanical Council(ABC) 발표에 의하면 강황()이 영양제 시장이 활발한 미국에서 식물성 자연영양제 분야 내 3년 연속 판매량이 가장 높다고 보고했고요.
실제로 Pharmacology, Biochemistry and Behavior (2009) 연구에서 이 AChE 활성을 억제한다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AChE 억제는 알츠하이머병 증상 완화와 인지 기능 개선을 의미하죠.
또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 Asia Pacific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 2014 에서 섭취 후 더 효과적인 작업기억 증가가 확인된 바 있어요.
다만 커 큐민(쿠르쿠민)의 유일한 단점은 흡수율이 낮다는 겁니다. 이는 지용성 성분이라 물에 잘 녹지 않고 분자 크기가 커서 체내 흡수가 어려운 특성이 있어요.
그래서 흡수 구조를 개선한 형태로 섭취하길 권고 드리고 있는데요. 그 중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는 것이 미셀큐민 입니다. 이는 나노 기술로 입자를 미세화하고 친수성 막을 두른 것을 말하는데요.
실제 연구 Schiborr et al., 2014, Molecular Nutrition & Food Research에서 고흡수 커 큐민 원료들끼리 흡수율을 비교했더니 미셀큐민(노바솔)이 AUC 기준 185배(18500%), CMAX 기준 455배(45500%)로 가장 높은 흡수율 증가가 확인되었어요.
이런 부분이 일반 강황과 차이를 낸다고 보시면 됩니다.
지금 고려 중이신 제품에 미셀큐민과 함께 오메가3, 피페린이 구성되어 있다고 하셨는데요. 오메가3는 항염 관련 시너지를 줄 수 있고 피페린은 쿠르쿠민(커 큐민)의 생체이용율을 2,000%(20배) 높이는 역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성분도 체내에 제대로 흡수되지 않으면 기대한 효과를 얻기 어려워요. 따라서 성분과 함께 흡수 구조도 꼭 확인하고 선택하시는 게 좋습니다.
다만 이는 보조적 수단이므로 식단, 운동 등 기본 관리를 함께 병행하셔야 하고요. 미셀큐민 관련해선 검색해보시면 원료의 구성 근거나 연구 내용이 더 자세히 정리된 자료들도 있으니 참고하시면 도움될 것으로 보이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