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수술후 뭘 해야 하죠 (서울 60대 중반/남 폐암수술후관리법)
다음주에 아버지 폐암 수술이 있으신데요
한 일주일이면 퇴원한다고 하여 걱정이 많습니다
폐암수술후 관리법이 따로 있다면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김지호입니다.
아버님의 수술을 앞두고 걱정이 태산 같으실 텐데, 일주일 만에 퇴원이라는 말이 더 불안하게 느껴지실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는 급성기 수술적 처치가 끝났다는 의미일 뿐, 몸이 온전히 회복되었다는 뜻은 아니기에 퇴원 직후부터 가정이나 요양 기관에서 어떻게 케어하느냐, 즉 폐암수술후 관리법이 향후 예후를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열쇠가 됩니다.
폐암수술 후에는 재발 방지를 위해 항암치료가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때 참고할 만한 폐암수술후 관리법의 근거로 2021년 Scientific Reports에 게재된 연구가 있습니다.
▶ 종양 성장 억제
폐암 세포(A549)를 이식한 모델에게 고압산소치료(HBOT)를 시행한 결과, 종양의 성장이 억제되고 암세포의 사멸(Apoptosis)이 유도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특히 치료 14일 및 28일 차에 암세포의 사멸(Apoptosis)이 유도되었음이 면역염색 결과(Cleaved-caspase-3 증가)로 입증되었는데요.
또한 암 조직 내의 저산소증(Hypoxia)을 개선하면서도, 암 전이와 관련된 혈관내피성장인자(VEGF)는 증가시키지 않아 안전한 보조 치료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좋다는 연구 결과만 믿고 무분별하게 시도하는 것은 수술 직후의 환자에게 오히려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올바른 폐암수술후 관리법은 환자의 수술 회복 속도와 항암 스케줄에 맞춰 꼼꼼히 설계되어야 합니다.
따라서 퇴원 후 관리를 위해 암요양병원이나 한방병원을 알아보실 때는, 단순히 "시설이 좋은가"만 보실 것이 아니라 의료진이 항암제와 한약의 상호작용이나 고압산소치료의 기전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있는지 꼼꼼히 따져보셔야 합니다.
단순히 휴식만 취하는 곳보다는, 임상적 근거를 바탕으로 아버님의 상태에 맞는 체계적인 폐암수술후 관리법을 제시할 수 있는 경험 풍부한 의료진을 만나시길 권해드립니다.
아버님의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나고, 현명한 관리를 통해 하루빨리 예전의 건강한 모습을 되찾으시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