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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상담 질문
정계정맥류4월 22일

정계정맥류 증상 꼭 수술 필요할까요? (강남 30대 초반/남 정계정맥류)


왼쪽 고환 쪽이 묵직하고 핏줄이 라면발처럼 튀어나와 보여 정계정맥류 증상이 아닌지 걱정되는 30대입니다.


서 있을 때 통증이 더 심해지곤 하는데 이런 정계정맥류 증상을 방치하면 정말 난임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 불안한 마음이 큽니다.


비뇨의학과에 내원하면 정계정맥류 증상을 확인하기 위해 어떤 검사를 받게 되며 수술을 하게 된다면 일상 복귀까지 기간은 얼마나 걸리는지 궁금합니다.


제 상태에서 정계정맥류 증상을 개선하기 위해 수술이 꼭 필요한 상황인지 전문의 선생님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의사 답변 (1)

답변완료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의사 류경호입니다.


왼쪽 고환의 혈관 돌출과 묵직한 통증 때문에 정계정맥류 증상은 아닐지 걱정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내용은 해당 질환에서 자주 나타나는 양상이지만 개인마다 혈류 역류의 정도가 다르므로 비뇨의학과에 내원하시면 초음파 검사를 통해 고환에 미치는 영향이나 진행 단계를 확인하게 되며 결과에 따라 본인에게 가장 도움이 되는 치료 방안을 결정하게 됩니다.


정계정맥류는 고환 주변 정맥이 비정상적으로 늘어나는 질환으로 불임 남성의 20~40%에서 발견됩니다. 주로 20~30대에 많으며 무증상일 수도 있지만 고환 통증 및 정자 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치료가 필요한 경우는 정자수와 운동성 저하, 고환 크기 감소, 통증이 지속될 때입니다. 수술은 늘어난 정맥을 묶어 정맥류가 발생하는 것을 막는 방식이며 재발률을 낮추고 합병증을 줄이는 수술 방법 선택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는 전신마취나 척추마취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 경우 복압을 올려 혈관을 확인하는 과정이 어려워 미세한 정맥을 놓칠 가능성이 있습니다. 반면, 국소마취와 경막외마취를 활용하면 수술 중 환자가 복압을 줄 수 있어 숨어 있는 혈관까지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는 재발 위험을 줄이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정계정맥류 수술 시간은 30분에서 1시간 정도이고 당일 퇴원이 가능해 일상생활에 바로 복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재발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정맥을 처리하는 것은 물론 고환 동맥과 림프관은 손상되지 않도록 보호하기 때문에 재발률과 합병증의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저희 비뇨의학과에서는 이러한 장점을 살린 국소마취 혹은 경막외마취 기반 현미경 수술을 시행하고 있으며 수술 전 정밀 진단과 환자별 맞춤 계획으로 재발률을 낮추고 있습니다.


정계정맥류는 증상이 가볍더라도 장기적으로 남성 불임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과 상담해 조기에 치료 방향을 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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