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쓰면 속이 이상해요 (위례 30대 중반/여 소화불량)
조금만 신경쓰면 소화가 안되고 속이 멈춰있는 것 같고 냄새도 올라오고 불편합니다.
어릴때부터 증상 있었는데 30살 넘으면서 더 심해진 것 같아요.
친정아버지도 비슷한 증상이 있고요.
생리전에도 더 심해지는 거 같아요.
몇달전에 대상포진도 왔었고요.
8살 자녀 키우느라 자다가 중간에 잘 깹니다.
종종 두통 있어서 타이레놀 먹기도 하고요.
커피 2주전부터 끊었습니다.
내과에 가도 잘 낫지 않는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홍욱기입니다.
신경쓰면 속이 안좋아지시네요.
문의하신 이런 증상들은 위장의 운동성이 약화되면서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장의 운동성이 약화되면서 뱃속에 덩어리가 딱딱하게 뭉쳐지는데 이것을 담적이라고 합니다. 위장이 나빠지면 소화불량 만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담적이 생기면 온몸에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가슴이나 복부에 호흡기내과질환, 소화기내과질환 등 여러 증상이 생기고 머리나 얼굴부위로 두통 어지럼증 이석증 이명 메니에르 같은 신경계질환도 생기고, 구강내과에서 진료하는 구강질환도 생기고, 비염 후비루 같은 이비인후과증상도 생깁니다. 온몸과 팔다리로 순환계증상도 생기고, 비뇨기과 증상도 생길 수 있습니다. 여성분들은 산부인과 질환이 잘 생기게 됩니다. 이런 증상들이 뿌리는 위장에 있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몸의 회복을 위해서는 수면이 중요한데 불면증이 있거나 코골이 수면무호흡증 같은 것은 아주 해롭습니다.
심한 분들은 우울증 공황장애 수면장애도 오기도 합니다.
신경쓰면 교감신경이 항진되면서 자율신경의 조절이 어려워지면서 위장이 약화되기 쉽습니다. 그래서 담적과 자율신경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여러 병원에서 검사해봐도 아무 이상 없다고 나오고 치료나 관리로도 해결이 안되고 증상이 계속 되면 담적병을 집중적으로 치료하는 한방내과한의원에서 한방내과 전문의에게 내 몸 상태가 지금 어떤 상태인지 병원 검사에서 발견되지 않는 부분에 대해 진찰받으시고 내 몸에 맞는 치료 및 생활요법 관리를 통해 건강을 되찾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