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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상담 질문
어린이 틱장애4월 19일

틱장애 증상이 심한데 큰 병원에 가는게 나을까요? (인천 소아/남 어린이 틱장애)

아이 틱 증상이 처음에는 가벼운 눈 깜빡임 정도였는데, 최근에는 어깨나 목까지 움직이는 증상이 심해져서 걱정이 됩니다. 점점 횟수도 늘어나는 것 같아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

이 정도면 큰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아야 하는지, 아니면 근처 병원이나 한의원에서 먼저 치료를 시작해도 괜찮은지 고민입니다. 또, 틱장애는 어떤 기준으로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좋은지도 함께 알고 싶습니다.

의사 답변 (1)

답변완료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박천생입니다.


아이의 틱 증상이 점점 심해지는 모습을 보면서 큰 병원에 가야 하는지 고민이 되어 문의하신 것으로 보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틱장애는 꼭 큰 병원에서만 치료를 받아야 하는 질환이 아닙니다.


틱장애는 비교적 잘 알려져 있는 질환으로, 특별한 정밀 검사로 진단이 결정되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물론 다른 신경계 질환과의 감별이 필요한 상황이라면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할 수 있지만, 대부분은 증상의 양상과 경과를 바탕으로 진단하게 됩니다.


오히려 중요한 것은 병원의 규모보다는, 틱장애에 대한 이해와 치료 경험이 얼마나 있는지입니다. 틱은 아이마다 증상의 형태나 심한 정도, 지속 기간이 다르고, 그에 따라 예후와 치료 방향도 달라지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을 충분히 고려하여 접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재처럼 눈 깜빡임에서 시작해 어깨나 목 움직임으로 증상이 확대되고, 횟수까지 늘어나는 양상이라면 단순히 지켜보기보다는 서둘러 치료를 시작할 필요가 있습니다. 틱장애 또한 다른 질환들과 마찬가지로 초기에 대처할수록 예후가 좋은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멀리 있는 큰 병원을 찾기보다는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꾸준히 진료받고 치료를 이어가는 것이 현실적으로 더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료에 있어서는 틱 증상을 강제로 억제하기보다는, 뇌신경계의 긴장을 완화시키고 자율신경의 균형을 안정시키는 방향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중요한데요, 바로 한의학적인 틱장애 치료가 그러합니다. 이러한 접근은 나이가 아주 어리거나 몸이 약한 경우에도 치료 과정에 부작용에 대한 걱정이 거의 없기 때문에, 틱이 안정적으로 완화되도록 도와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 참고하셔서 꼭 큰 병원만을 고집하기보다는, 가급적 조기에 틱장애 치료 경험이 충분한 의료진과 상담을 통해 아이의 현재 상태를 정확히 평가받고, 꾸준한 치료 이어가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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