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염에좋은영양제 뭐가 실질적으로 유익한지 알려주실분... (분당 30대 중반/남 비염에 좋은 영양제)
저희 애가 보육시설에 입소하고 나서부터, 유독 환절기마다 코감기를 달고 살더니
요즘 들어 아이가 비염 때문에 무척 괴로워하는 바람에 이것저것 수소문해 보며 비염에좋은영양제를 알아보고 있습니다
아이에게 증상이 보일 때마다 매번 약을 먹이자니 마음이 쓰여서, 일상적으로 상비해둘 만한 비염에좋은영양제가 있을지요?
온라인으로 찾아보니 프로바이오틱스나 필수 영양소 종류를 비염에좋은영양제라고 많이들 이야기하던데
어린 자녀가 먹어도 괜찮을지, 과연 몸에 잘 맞을지, 무리가 가지만은 않을지 궁금합니다.
또래 4살 자녀를 키우며 먹여보신 부모님들의 조언을 들려주세요!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조용훈입니다.
4살 원아가 단체 생활을 시작하며 감기를 달고 살고, 그 영향으로 비염처럼 불편함이 계속된다면 무작정 비염에좋은영양제만 찾기보다 비강 내 조절력이 왜 저하되는지 원리를 먼저 짚어봐야 합니다.
단체 생활 시설에 등원하게 되면 외부 환경 요인에 노출될 확률이 서서히 늘어나고, 감기 증세가 되풀이되면서 비강 내가 냉해지거나 메마르기 쉽습니다.
그러한 상태에서 비강 내부가 진정될 기회 없이 지속적으로 자극을 받게 되면 흐르는 증상이나 답답함이 장기화되면서 어린이 비염처럼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어린아이의 비염은 단순히 방어력이 떨어졌다고 판단하기보다는, 비강 내부가 스스로 적정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는 조절력을 잃어가는 과정으로 이해하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시중의 갖가지 성분들을 조합한 비염에좋은영양제가 일부 영유아들에게 선택적으로 도움이 될 가능성은 있습니다.
그렇지만 4살 영유아의 경우에는 단순한 경험담만 믿고 급여하기엔 주의해야 합니다.
더불어 비염에좋은영양제를 먹인다고 해서 예민해진 비강 반응이 즉각적으로 모두 제어되기는 쉽지 않습니다.
환아의 비강 조직이 무척 건조하고 예민해진 상태라면, 보충제 섭취에 앞서 거주 환경의 온습도 조절이나 찬바람 노출 차단, 빈번한 약재 사용으로 호흡기가 서서히 메마르는 원인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거주 공간을 온화하고 습윤하게 조성해주시고, 차가운 음료나 공기를 멀리하도록 도우며, 수면 중에 코 속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보살펴주는 것이 기본입니다.
증세가 나타날 때마다 매번 약을 복용시키는 것에 대해 염려하시는 부모님의 심정은 십분 이해됩니다.
그렇더라도 고열이 나거나 염증이 명확할 때에는 적절한 의학적 조치를 취해야 하며, 주기적으로 재발하는 비염은 비강 내부 조절력을 기르는 방향으로 봐야 합니다.
어디까지나 비염에좋은영양제는 보조일 품목에 불과하므로, 자녀의 호흡기 상태를 직접 확인해 내벽이 얼마나 메말랐는지 파악하는 것이 훨씬 정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