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절개모발이식 하고 다음날 모자 안 쓰고 출근 괜찮을까요? (수원 30대 중반/남 탈모)
이번 주 금요일에 비절개모발이식 예약 잡아놨는데, 월요일에 바로 출근해야 하거든요.
근데 저희 회사가 좀 보수적이라 실내에서 모자 쓰는 건 절대 안 돼요
후기들 보면 비절개모발이식 하면 티 안 난다고 하긴 하던데, 실제로 월요일에 생머리로 나갔을 때
뒷머리 땜빵이나 정수리 피딱지 같은 거 동료들이 바로 알아챌 정도인가요?
만약 들키면 그냥 수술했다고 당당하게 말하는 게 나을지, 아니면 끝까지 잡아떼도 모를 정도인지
진짜 해보신 분들만 솔직하게 말 좀 해주세여.
비절개모발이식 하고 나서 출근 팁 같은 거 있으면 공유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의사 박재현입니다.
비절개모발이식 수술 이후 출근 때문에 고민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고민하시는 금요일 수술 이후 월요일 출근에 대해서 현실적으로 말씀드릴게요.
비절개모발이식을 할 때 뒷머리를 전혀 밀지 않는 방식을 선택하셨다면, 사실상 월요일에 모자를 쓰지 않고 출근하셔도 아무도 모르실 가능성이 높습니다. 원래 머리카락이 뚜껑처럼 채취 부위를 덮어주기 때문이죠. 이식 부위인 앞머리나 정수리도 앞머리를 내려서 가릴 수 있는 스타일이라면 거의 티가 나지 않습니다.
수술 다음 날 병원에서 가벼운 샴푸 서비스를 받으시면 피딱지는 거의 정리됩니다. 남는 건 약간의 붉은 기인데, 이건 멀리서 보면 그냥 두피가 좀 예민해 보이는 정도라 다른 분들이 수술 여부를 눈치채기 어렵습니다.
월요일 아침에 평소보다 머리 세팅에 조금 더 신경 쓰고 가세요. 오히려 평소보다 깔끔해 보이면 사람들은 '머리스타일 바꿨나?' 정도로만 생각하지, 설마 비절개모발이식을 받았을 거라고는 상상도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술 잘 받으시고 당당하게 출근해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