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장하면 얼굴 근육이 씰룩거리고 떨리는데 마그네슘 부족인가요? (구리 50대 중반/여 진전증(떨림증))
스트레스 받거나 피곤하면 눈 밑이나 입가가 파르르 떨리고 씰룩거립니다. 마그네슘을 먹어도 그때뿐이고 자꾸 재발하는데, 안면마비 전조증상일까 봐 겁납니다.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구경호입니다.
안녕하세요. 닥톡 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휴한의원 남양주/구리점 구경호원장입니다.
반복되는 얼굴 떨림 때문에 신경이 쓰이고, 혹시 큰 병(구안와사, 중풍 등)은 아닐까 불안하시겠습니다. 눈 밑이나 입가의 미세한 떨림은 전해질 불균형(마그네슘 부족), 피로, 스트레스, 카페인 과다 등으로 인한 '안면 근육 파동증(Myokymia)'인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마그네슘을 보충하고 휴식을 취해도 호전되지 않거나 떨림의 범위가 넓어진다면, 이는 단순한 영양 부족이 아니라 안면 신경이 혈관 등에 의해 압박을 받거나 뇌 신경계의 흥분으로 인한 '안면 경련' 또는 '안면 진전'일 수 있습니다. 특히 긴장 시 심해진다면 뇌의 스트레스 반응과 연관이 큽니다.
한의학에서는 얼굴의 떨림을 '안면풍(顔面風)' 또는 '비장과 위장의 문제(비위기허)'로 봅니다. 경락의 흐름을 뚫어주고 신경을 안정시키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한의원에서는 안면부의 혈액 순환을 돕고 신경의 과민성을 낮추는 한약을 처방하여 떨림을 멈추게 합니다.
안면 근육과 신경이 지나가는 자리에 침 치료와 약침 치료를 시행하여 압박된 신경을 풀어주고 근육을 이완시킵니다.
뇌파 훈련은 스트레스에 대한 뇌의 민감도를 낮춰 재발을 막아줍니다. 턱관절과 경추의 틀어짐이 안면 신경을 자극하는 경우, 두개골 경추 교정 치료를 통해 구조적인 원인을 해결하면 얼굴이 한결 편안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