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한의원 햄스트링 부상 이후 다리 당김이 계속 남아있어요 (종로 20대 후반/남 햄스트링)
얼마 전에 풋살하다가 갑자기 허벅지 뒤쪽이 “퍽” 하는 느낌이 들면서 통증이 생겼습니다. 처음엔 그냥 근육이 놀란 건가 싶었는데 며칠이 지나도 허벅지 뒤가 계속 당기고 걷는 것도 어색하네요.
계단 올라갈 때나 허리 숙일 때 허벅지 뒤쪽이 뻣뻣하게 당기고 뛰려고 하면 겁부터 납니다;; 스트레칭하면 더 아픈 느낌도 있어서 함부로 움직이기도 애매하네요.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최우찬입니다.
햄스트링은 운동량이 많은 분들에게 자주 나타나는 부상이지만 회복 시기를 놓치면 통증이 길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허벅지 뒤쪽 근육은 걷거나 계단을 오를 때도 계속 사용되기 때문에 회복이 덜 된 상태에서는 작은 움직임에도 자극이 반복될 수 있습니다.
질문자님처럼 허리를 숙이거나 계단을 오를 때 허벅지 뒤가 강하게 당긴다면
햄스트링 주변 조직이 아직 충분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스트레칭할 때 오히려 통증이 심해지는 느낌 역시 손상 부위가 예민해져 있을 때 흔하게 나타나는 반응입니다.
이럴 때는 무리해서 계속 늘리기보다 긴장된 근육이 안정적으로 회복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통증을 참고 운동을 이어가면 회복 속도가 늦어지거나 같은 부위를 반복적으로 다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종로한의원에서는 햄스트링 부상을 단순 근육통으로만 보기보다
골반 움직임과 하체 균형 상태까지 함께 확인하면서 치료 방향을 잡고 있습니다.
허벅지 뒤 근육은 골반과 연결되어 있어 체형 불균형이나 잘못된 움직임 패턴이 회복에 영향을 주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치료는 침 치료와 약침 치료 등을 통해 긴장된 햄스트링 주변 조직을 부드럽게 이완시키고
회복 과정에서 생기는 통증 부담을 줄이는 방향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필요에 따라 하체 밸런스를 조절하는 추나요법이나 운동 복귀를 위한 관리가 함께 이루어지기도 합니다.
회복 중에는 갑자기 뛰거나 방향 전환이 많은 운동은 잠시 줄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통증이 줄었다고 바로 운동 강도를 높이면 재손상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기 때문입니다.
햄스트링 부상은 초기에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회복 차이가 큰 부위입니다.
현재처럼 당김과 불편함이 계속 남아 있다면 근육 상태를 한번 정확히 확인해보시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