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처럼흐르는냉 2년째 항생제 4번 먹었는데 또 재발했어요 한의원 가도 될까요? (청주 20대 중반/여 질염)
Q · 질문
대학교 입학하고 나서부터 물처럼흐르는냉이 심해졌는데요, 처음엔 산부인과에서 세균성 질염 진단받고 항생제 먹으면 좀 나아지다가 금방 또 재발하는 게 2년 넘게 반복되고 있어요. 지금은 항생제 먹어도 냄새랑 분비물이 잘 안 없어지는 것 같고요. 친구들은 다들 이런 거 없는데 저만 이러는 건지, 한의원에서 치료가 되는 건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신동윤입니다.
항생제를 반복해도 물처럼흐르는냉이 돌아온다면, 그건 세균 문제가 아니라 재발하는 환경이 몸 안에 고착된 경우입니다.
실제로 이런 분들은 대부분 수면 불규칙, 음주, 야식이 겹친 생활 패턴을 갖고 계세요. 소화기와 면역 기반이 흔들린 상태에서 질 내 유익균이 회복되지 않으니, 항생제로 유해균을 눌러도 금방 다시 올라오는 겁니다.
한의학적으로는 비위 기능 저하로 습열이 하초에 쌓인 상태로 보고, 이 토양 자체를 바꾸는 치료를 합니다. 증상 억제가 아닌 재발 구조를 끊는 접근이라 항생제와 역할이 다릅니다. 반복 재발 중이라면 충분히 한의 치료 대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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