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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상담 질문
군포2월 4일

공황장애 증상 어지러움 맞나요? (산본 20대 후반/여 군포)

최근들어 가슴이 두근거리고 숨이 답답해져요.

그때마다 어지러움이 확 올라오면서 불편하더라고요.


처음에는 빈혈인가 싶었는데

특히 사람 많은 곳이나 긴장되는 상황에서 더 심해지는 것 같아요.

혹시나 쓰러지면 어떡하나 생각이 들때도 있구요.


이 증상에 대해 찾아보니 공황장애 같은데

공황장애 증상 중에 어지러움도 있나요?

이런 경우에는 산본 한의원 치료가 도움이 될까요?

의사 답변 (1)

답변완료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임휘진입니다.

어지러움이 갑자기 올라오면서 가슴 두근거림, 숨 답답함, 불안감이 함께 동반된다면

많은 분들이 “혹시 공황장애가 아닐까?” 하고 걱정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공황장애의 대표적인 특징 중 하나가 예고 없이 불안이 급격히 올라오면서

신체 증상이 동반되는 것이기 때문에, 말씀하신 증상 흐름만 놓고 보면

공황과 유사한 양상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다만 중요한 점은 “어지러움” 자체가 공황장애에서만 나타나는 증상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빈혈, 저혈압, 과호흡, 수면 부족, 스트레스 누적, 자율신경 불균형, 목·어깨 긴장, 귀의 평형 기능 문제 등

다양한 원인에서도 비슷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정확한 평가가 필요합니다.


공황장애는 단순히 마음이 약해서 생기는 문제가 아니라, 몸이 과하게 긴장 상태로 들어가면서

자율신경이 급격히 흔들리고 그 반응이 신체 증상으로 강하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스트레스가 누적되어 회복이 잘 안 되는 상태에서,

갑자기 심장이 빨리 뛰고 숨이 가빠지며 어지러움이 올라오면

“큰일 나는 것 같은 느낌”이 함께 따라오면서 불안이 더 증폭되는 악순환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때 어지러움은 실제로 몸이 위험해서라기보다,

긴장과 호흡 변화로 인해 순간적으로 머리가 멍해지거나

중심이 흔들리는 느낌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한의원에서는 이런 증상을 단순히 “공황이다”라고 단정하기보다는,

어지러움이 나타나는 패턴과 동반 증상을 자세히 확인합니다.


예를 들어 어지러움이 빙빙 도는 회전성인지, 붕 뜨는 느낌인지,

식은땀이나 손발 저림이 함께 있는지, 숨을 깊게 못 쉬는 느낌이 동반되는지,

가슴이 답답한지, 목과 어깨가 심하게 뭉쳐 있는지, 수면의 질이 어떤지,

평소 소화 기능은 어떤지 등을 문진으로 세밀하게 확인합니다.


그리고 맥진·설진·복진 등을 통해 현재 몸이 과긴장 상태인지,

기력이 떨어져 흔들리는 형태인지, 순환이 막혀 답답함이

심한 형태인지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게 됩니다.


치료는 보통 “갑자기 올라오는 증상을 줄이는 것”과

“몸이 쉽게 흔들리지 않게 기반을 잡는 것”을 함께 목표로 진행합니다.


자율신경이 예민해진 상태에서는 몸이 작은 자극에도 과반응을 일으키기 때문에,

침 치료를 통해 긴장된 근육과 신경계의 과흥분을 완화하고

몸이 안정되는 방향으로 도와드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목·어깨·흉곽 주변이 굳어 있으면 호흡이 얕아지고 답답함이 심해질 수 있어,

이런 부분의 긴장을 풀어주는 치료가 함께 진행되기도 합니다.


상태에 따라 부항 치료나 뜸 치료를 병행해 순환과 컨디션 회복을 돕는 경우도 있으며,

반복되는 불안감과 예민함, 불면, 소화불량이 동반되는 분들은 체질과

증상 양상에 맞춘 한약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한약은 누구에게나 동일하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현재 상태에 따라 방향이 달라지기 때문에 진료 후 결정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치료 목표는 막연하게 “불안이 없어졌으면 좋겠다”로 잡기보다는,

일상에서 확인 가능한 변화로 구체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어지러움이 올라오는 빈도가 줄어드는지, 한 번 올라와도 지속 시간이 짧아지는지,

두근거림이 동반되더라도 스스로 진정되는 속도가 빨라지는지, 사람 많은 곳에서도 불안이 덜해지는지,

잠이 깊어지면서 전반적인 피로가 줄어드는지 같은 지표로

목표를 잡으면 치료 과정이 훨씬 안정적으로 진행됩니다.


공황과 유사한 증상은 “한 번 겪고 나면 또 올까 봐 두려워지는 것”이 가장 힘든 부분인데,

이 두려움의 고리를 끊기 위해서는 몸이 실제로 안정되는 경험이 반복적으로 쌓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만 어지러움이 동반될 때는 안전을 위해 꼭 체크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갑자기 쓰러질 것 같은 느낌이 매우 강하거나, 흉통이 심하게 동반되거나,

한쪽 팔다리에 힘이 빠지는 느낌, 말이 어눌해지는 증상, 시야가 갑자기 흐려지는 증상이 있다면

공황 여부와 관계없이 빠른 평가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우선적으로 의료기관 확인을 권해드립니다.


군포 산본에서 공황장애 증상처럼 어지러움이 반복되어 불안하고 힘드신 상황이라면,

혼자 참고 버티기보다는 한의원에서 현재 몸 상태를 점검하고

본인에게 맞는 치료 계획과 목표를 설정해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공황과 유사한 증상은 “마음”만의 문제가 아니라 몸의 긴장과

회복 시스템이 무너져 나타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몸이 안정되는 방향으로 회복을 돕는 치료를 통해 일상에서 편안함을 되찾는 것을

목표로 접근하시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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