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친구들과 자꾸 싸우고 따돌림을 당하는 것 같아요. (남양주 10대 중반/여 ADHD)
아이가 자기 마음대로 하려고 하고, 친구의 말에 끼어들거나 방해해서 결국 싸움으로 번집니다. 따돌림을 당할까 봐 너무 걱정돼요.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구경호입니다.
안녕하세요. 닥톡 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휴한의원 남양주/구리점 구경호원장입니다.
아이가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반복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이로 인해 따돌림까지 걱정해야 하는 상황에 마음이 매우 아프시겠습니다. ADHD 아동은 악의가 있어서가 아니라, 뇌의 기능적인 어려움 때문에 또래 관계에서 갈등을 겪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충동을 억제하지 못해 순서를 기다리지 못하고, 상대방의 말을 끝까지 듣지 않고 끼어들며, 자신의 욕구를 먼저 앞세우기 때문에 이기적인 아이로 오해받기 쉽습니다.
또한, 상대방의 표정이나 말투에 담긴 사회적 신호를 읽는 데 어려움을 겪어, 분위기 파악을 못하고 부적절한 말이나 행동을 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행동들이 반복되면 친구들은 점차 아이를 피하게 되고, 아이는 관계 속에서 거절당하는 경험을 반복하며 위축되거나, 혹은 더 공격적인 행동으로 관심을 끌려고 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사회성의 문제를 뇌 기능의 불균형과 함께, 정서적인 불안정성의 문제로 봅니다. 치료는 아이의 충동성을 조절하고,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능력을 키워주는 데 중점을 둡니다. 이를 위해 충동성과 공격성을 완화하는 한약물치료와 함께, 감정 조절 및 사회성 뇌기능을 향상시키는 뇌파훈련치료, 자율신경계를 안정시키는 침치료, 약침치료, 구조적 긴장을 완화하는 두개골경추교정치료 등을 통해 아이가 친구들과 원만하고 즐거운 관계를 맺어나갈 수 있도록 돕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