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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상담 질문
허리디스크-4시간 전

길동척추, 골반, 대퇴부까지 아파요. 점점 심해지는 통증 어떡하죠? (길동 40대 초반/남 허리디스크)


요즘 들어 허리뿐 아니라 골반, 허벅지 쪽까지 이어지는 통증이 점점 심해지고 있어요. 앉아 있을 때도, 일어설 때도 뻐근하고 아프고, 밤에 잘 때도 불편해서 자다가 자꾸 깨게 됩니다. 처음엔 단순한 근육통인 줄 알았는데, 시간이 갈수록 범위도 넓어지고 통증도 깊어지는 것 같아 걱정이에요. 병원에서는 척추와 골반의 불균형 문제일 수 있다며 도수치료와 체외충격파 치료를 권하셨는데, 솔직히 어떤 치료인지 잘 모르겠고, 정말 효과가 있을지 궁금합니다. 이대로 두면 더 나빠질까 봐 겁도 나요.

의사 답변 (1)

답변완료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의사 신재영입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척추에서 시작된 통증이 골반, 대퇴부까지 확산되는 경우는 생각보다 흔합니다. 특히 오랜 시간 앉아서 일하거나, 자세가 틀어진 상태로 생활을 오래 한 경우, 척추와 골반의 정렬에 문제가 생기고 주변 근육과 인대, 신경에까지 영향을 주면서 통증이 점점 넓고 깊게 퍼질 수 있어요.

이런 통증은 단순히 아픈 부위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몸의 중심을 이루는 척추와 골반이 제자리에서 벗어나면서 주변 구조물이 긴장하고 염증까지 동반되는 복합적인 상태일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척추와 골반이 틀어지면 대퇴부나 고관절 부위까지 통증이 이어지고, 심한 경우 좌골신경통처럼 다리로 당기는 통증으로 이어지기도 하죠.

이런 복합적인 통증에는 단순 진통제나 물리치료만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바로 그래서 도수치료와 체외충격파 치료가 추천되는 이유입니다.

도수치료는 전문 치료사가 손으로 척추와 골반의 틀어진 정렬을 교정하고, 경직된 근육을 이완시키며, 압박된 신경을 풀어주는 치료입니다. 기계가 아니라 치료사의 손으로 미세하게 조절하기 때문에, 통증의 원인을 직접 다루면서 통증 완화는 물론 재발 예방까지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반면 체외충격파 치료는 통증 부위에 충격파를 가해서 염증을 줄이고, 혈류를 개선해 세포 재생을 유도하는 비수술적 치료법입니다. 주로 만성 통증이나 힘줄, 인대의 염증 부위에 적용되며, 약물치료로는 나아지지 않던 고질적인 통증에 특히 효과적입니다. 치료 시간도 짧고, 마취 없이 외래에서 받을 수 있어 부담이 적어요.

두 치료법은 서로 보완적인 관계입니다. 도수치료로 구조적인 정렬을 잡고, 체외충격파로 염증을 줄이면서 조직 회복을 도우면, 지금처럼 점점 심해지는 복합 통증에 근본적인 접근이 가능해지는 거죠.

지금처럼 통증이 계속 진행 중이고, 뻐근함을 넘어서 일상생활에까지 영향을 줄 정도라면, 그냥 두고 보기보다 적극적인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입니다. 무리하지 않고 꾸준히 치료를 받으면서, 평소 생활습관과 자세 교정도 병행한다면 통증도 완화되고, 몸의 중심이 다시 안정적으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더 늦기 전에 척추와 골반, 대퇴부까지 연결된 몸 전체의 균형을 회복하는 치료를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증상이 악화되기 전에 적절한 치료를 시작하면, 수술 없이도 충분히 좋아질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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