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금니 치실 (강남 40대 초반/남 어금니 치실 사용방법)
안녕하세요. 어금니 치실 사용 법 때문에 질문 드립니다.
앞니는 치실 넣고 빼는 게 비교적 쉬운데,
어금니 쪽은 공간도 좁고 손이 잘 안 들어가서 그런지
치실 넣는 것도 어렵고 잇몸이 아플 때가 많습니다.
억지로 넣으면 피가 나기도 하고요.
혹시 어금니 쪽 치실 사용할 때 쉽게 하는 방법이나 요령이 있을까요?
치실 종류를 바꾸는 게 도움이 되는지도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치과의사 길대현입니다.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서울0.1치과의원 대표원장이며,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출신 통합치의학 전문의입니다.
어금니 치실 질문 내용 확인하고 답변드립니다.
어금니는 입 안쪽에 위치해 시야가 제한되고 손의 접근도 불편하기 때문에
처음에는 누구나 비슷한 불편함을 겪습니다.
우선 중요한 점은 치실을 억지로 밀어 넣지 않는 것입니다.
치실을 넣을 때는 위에서 아래로 힘으로 누르기보다는 양옆 치아에 살짝 걸치듯이
좌우로 부드럽게 움직이며 천천히 통과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잇몸에 가해지는 충격을 줄이고 출혈과 통증을 예방하는 데 좋습니다.
치실이 들어간 이후에는 한쪽 치아 면을 따라 C자 형태로 감싸듯이
위아래로 움직여 주는 것이 효과적인데, 이 과정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음식물 제거가 충분히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어금니 쪽이 특히 어렵다면 손으로 직접 사용하는 일반 치실보다는
손잡이가 달린 치실을 사용하는 것이 훨씬 수월할 수 있습니다.
입 안쪽까지 각도를 잡기가 편하고 일정한 힘으로 조절하기도 쉽기 때문입니다.
또한, 치아 사이가 좁은 편이라면 얇고 코팅된 치실이 덜 걸리고 부드럽습니다.
반대로 치아 사이 공간이 있다면 도톰한 치실이 효과적으로 플라그를 제거합니다.
사용 중 잇몸에서 피가 나는 부분도 많이들 걱정하시는데
처음 치실을 시작하거나 염증이 있는 경우에는 일시적으로 출혈이 생길 수 있습니다.
다만 올바른 방법으로 1~2주 정도 꾸준히 관리했는데도 계속해서 출혈이 심하거나
통증이 지속된다면 잇몸 염증 가능성을 고려해 볼 필요는 있습니다.
처음에는 거울을 보면서 천천히 연습해 보시고,
하루 한 번이라도 꾸준히 사용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익숙해지면 통증이나 불편감도 점차 줄어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