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기 탈모 어떻게 해야 끝나요? (서울 30대 중반/여 휴지기 탈모)
요즘 휴지기 탈모 때문에 스트레스예요....
몇 달 전부터 머리를 감거나 말릴때 빠지는 머리카락 양이 확 늘어난 느낌이거든요?
처음에는 일시적인 건가 싶었는데
벌써 몇달째 계속 빠지고 있어서 걱정됩니다.. 확실히 전보다 가르마도 넓어졌고요
휴지기 탈모 같은데 이게 시간 지나지면 괜찮아질 수 있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관리가 중요하다고 들었거든요. 안그럼 계속 빠진다고...
여튼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알아보는 중인데 휴지기 탈모 관리법 조언좀 부탁드려요
제가 찾아보기로는 지금 상황에서 머리카락이 빠지는걸 줄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새로 자라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도 중요하다 하더라고요? 맞나요?
또 다른분들 보면 탈모식품도 많이 챙겨 먹는 것 같던데요
이것도 허브페시아 방식으로 먹는게 좋다네요? 이게 정확히 어떤 의미인지 궁금해요
허브페시아로 검색해보니까
난막추출물, 완두콩추출물이 들어있는 제품도 보이더라고요
이런 구성이 실제로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는건가요?
전문가분 의견은 어떤지 궁금해서 같이 질문남겨요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영양사 신지영입니다.
휴지기 탈모는 말 그대로 모발이 휴지기 단계로 많이 들어가면서 갑자기 탈락량이 증가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보통 머리를 감거나 말릴 때 빠지는 머리카락이 눈에 띄게 늘어나면서 처음 인지하는 경우가 많아요.
모발은 성장기(모발 성장) → 퇴행기(모발 성장 멈춤) → 휴지기(모발 빠짐)를 반복합니다. 이에 환경 자극이나 잘못된 식생활습관, 유전 등의 영향이 생기면 성장기가 짧아지고 휴지기 비율이 늘어나면서 머리카락 빠짐이 오래 지속되는데요.
휴지기 탈모는 모발이 휴지기 단계로 들어가면서 갑자기 탈락량이 증가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런 변화는 큰 스트레스, 급격한 체중 변화, 질환, 수면 부족, 출산 등으로 모발 주기가 일시적으로 흔들릴 때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휴지기 탈모는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회복되는 사례도 있지만, 몇 달 이상 지속되면 관리가 반드시 필요하죠.
관리에 있어선 모발 성장주기를 바로 잡는 게 우선이 되어야 하는데요. 이 때문에 모발이 빠지는 것을 막아주고, 동시에 모발 성장 환경을 같이 신경써야 합니다.
이런 맥락에서 탈모식품을 함께 챙기는 분들도 많은데, 이때 활용되는 방식이 허브페시아 예요. 허브페시아는 모발 빠짐 관리와 성장 환경 보완을 동시에 고려해 여러 식물성 원료를 복합적으로 구성하는 접근을 의미하는데요.
언급하신 난막추출물과 완두콩추출물은 SCI 등급 국제 학술 저널에서 다뤄진 바 있어 대표적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실제 연구 내용을 살펴보면 난막추출물의 경우 머리카락에서 발견되는 GAG와 아미노산을 함유하고 있구요. 섭취 4주 이후 모발 밀도가 2.25배가 개선되었고 12주 이후에는 3.1배가 개선되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출처: 국제 SCI급 학술저널 Journal of Cosmetic Dermatology]
완두콩추출물의 경우 섭취 후 탈락되는 모발 수가 유의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보고된 연구 내용이 있구요. 또 섭취군에게서 섬유아세포 성장인자7(FGF7), 노긴 발현이 활성화되었는데요. 이는 모발 성장기 단계에서 모근의 케라틴생성세포 증식을 도왔고 휴지기 단계를 단축하는 것과 관련된 것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출처: 국제 SCI급 학술저널 Phytotherapy Research 34.2 (2020)]
따라서, 드시려는 제품이 이러한 원료로 구성되어 있다면 현재처럼 탈락 증가와 모발 밀도 저하가 함께 고민되는 상황에서 성장주기 관점의 보조 관리로 검토해볼 수 있습니다. 빠짐 관리와 성장 환경 보완을 동시에 고려한 구조라는 점에서 방향성 자체는 타당하다고 봅니다.
다만 이는 보조적 수단이기에 탈락량이 계속 증가하거나 6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에는 두피 상태와 원인을 확인해보시구요. 허브페시아 관련해서는 검색해보시면 연구 자료나 원료 구성 근거 등을 정리해둔 글들이 있으니 참고해보셔도 도움될 것으로 보이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