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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상담 질문
발목치료4월 22일

발목 자주 접질리는데 MBO 수술까지 고려해야 할까요? (강남 40대 초반/여 발목치료)

예전부터 발목을 자주 삐끗하는 편이었는데, 최근에는 한 번 다치면 통증이 오래 지속되고 붓기도 쉽게 가라앉지 않는 일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일상생활에서도 불안정한 느낌이 들어 걱정이 되는 상황입니다. 병원에서는 인대 손상 가능성을 이야기하며 우선 약물치료와 물리치료를 진행해보고, 호전이 부족할 경우 수술적 치료도 고려할 수 있다고 안내받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MBO 수술이라는 방법을 알게 되었는데, 발목 인대를 보강해 안정성을 높이는 수술이라고 들었습니다. 이 수술이 일반적으로 어떤 경우에 시행되는지, 단순 염좌와 달리 반복적으로 발목이 불안정한 경우에만 필요한 치료인지 궁금합니다.

의사 답변 (1)

답변완료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의사 조진우입니다.

발목 인대는 체중을 지탱하면서도 방향 전환이나 착지 시 관절이 과하게 흔들리지 않도록 잡아주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발목을 반복적으로 접질리게 되면 인대가 늘어나거나 손상되면서 점차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고, 심한 경우

부분 파열이나 완전 파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평지에서도 발목이 불안정하게 느껴지는

만성 불안정성으로 발전하기도 합니다.


초기에는 약물치료나 물리치료, 재활운동 등을 통해 증상을 완화하고 기능 회복을 유도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치료에도 불구하고 발목이 자주 꺾이거나 통증과 붓기가 반복된다면 보다 적극적인 치료를 고려하게 됩니다.


이때 시행되는 대표적인 방법이 MBO(변형 브로스트롬 수술)입니다. 손상된 발목 외측 인대를 봉합하고 보강하여

원래의 안정성을 회복시키는 방식으로, 자신의 인대를 활용해 구조를 복원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비교적 절개 범위가

크지 않아 신체 부담이 과도하지 않은 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수술 후에는 일정 기간 발목을 보호하며 고정하는 과정을 거치고, 이후에는 점진적으로 체중을 실으면서 재활을 진행하게

됩니다. 보통 약 4~6주 정도 안정화 기간을 거친 뒤 일상적인 움직임을 늘려가며, 개인차는 있지만 2~3개월 정도면

일상생활 복귀를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다만 운동이나 스포츠 활동은 보다 충분한 재활 기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물론 모든 발목 염좌가 수술로 이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인대 손상 정도와 관절의 안정성, 반복되는 증상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치료 방향을 결정하게 됩니다. 현재처럼 증상이 반복되고 있다면 정확한 상태를 평가한 뒤,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본인에게 맞는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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