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에 가스가 심하게 차요 (인천 계양구 30대 후반/남 복부팽만감)
남들에 비해 배에 가스가 잘차요. 밥을 먹어도 소화가 더디고, 복부 팽만감이 심한편이에요. 심할땐 방귀도 자주 나오는데 치료를 어떻게 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최영일입니다.
예전부터 반복되어온 복부팽만감으로 많이 힘드셨을것 같습니다.
문의주신 복부팽만감, 소화가 안되는 증세는 위장의 운동성이 저하되며 음식물이 위를 통과하는 속도가 지연되면서 위장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게 되며 나타나기 쉽습니다. 이때 복부에 가스가 차면서 복부 팽만감이 나타나거나 트림 방귀가 잦아들게 됩니다.
괜찮다가도 긴장되는 상황이나, 신경쓰거나, 스트레스 받으면 증상이 재발되는만큼 원인을 찾아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복부팽만은 단기간에 증상이 나타나기 보단, 원인이 되는 식습관이나 생활습관이 오랫동안 반복되고 누적되어서 온 경우가 많습니다.
주된 요인으로는 불규칙한 식습관, 인스턴트, 고기 위주의 서구화된 식사, 생활 환경의 갑작스런 변화 및 반복된 스트레스 등이 상호작용하여 나타나는 만큼, 이러한 식습관을 피해주시고, 장기능을 정상화하는 치료를 꾸준히 해준다면 증상의 호전을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 복부팽만감 한의학적 변증 및 치료방법
한의약에서는 복부팽만감이 동반되는 과민대장증후군 치료를 위해 체질을 살피며 스트레스검사, 자율신경계 균형검사를 통해 환자의 상태를 파악하여 원인에 맞게 치료하여 과도하게 예민해진 장의 상태를 개선하는 치료에 집중하고 있는데요,
체질적 요인을 살펴, 증세유형에 따라 가스유형, 변비유형, 설사유형, 설사와 변비가 교대로 나타나는 유형, 스트레스에 의해 더 심해지는 긴장형 등 상세히 분류하여 맞춤한약을 처방합니다.
✔ 먼저 장의 운동성이 떨어져 소화흡수능력이 저하된 경우인데요, 소화가 덜된채로 대장으로 전해지면, 음식물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가스가 과도하게 발생되고, 장점막을 자극하게 됩니다. 이 경우 위나 장의 운동성약화 원인을 담적병으로 보고 장의 연동운동을 촉진하며 담적을 배출하고, 장의 흡수기능 회복에 주안점을 두고 케어가 이루어집니다.
✔ 과민대장증후군은 반복된 스트레스로 인해 교감심경이 항진되거나, 복직근 긴장이 관찰되거나, 복부가 냉해져 장이 예민해진 경우가 많으므로, 자율신경계의 균형을 바로잡아 장을 편안하게 도와주는 한약을 처방하며, 복부경혈에 따뜻한 온열요법, 뜸치료, 침치료, 약침요법 등을 병행하여 위장연동운동을 강화하고, 복부의 긴장을 이완하며, 소화흡수기능이 회복되도록 합니다.
◉ 복부팽만감 예방을 위한 생활속 관리
오래되고 만성화된 경우라면, 복부팽만감 치료를 위해 식습관이나 생활습관을 교정해 가는것이 필요합니다.
불규칙한 식습관, 인스턴트 식품, 고기 위주의 서구화된 식사, 반복된 스트레스 등 여러 요인들이 상호작용하여 발생할 수 있는만큼 평소 꾸준한 걷기운동을 통해 위와 장의 운동을 돕고, 스트레스나 긴장과 같은 심리적인 변화를 줄여가도록 합니다.
저녁 8시 이후 늦은 야식은 삼가하며, 배는 따뜻하게 해주도록 하고, 장에 직접적으로 자극을 주는 음식은 피해주며, 인스턴트 식품을 줄이는 것이 도움됩니다.
한의원에선 복부팽만감 치료를 위해 소화기능의 개선과, 위운동성회복, 담적을 제거하는 한약 치료를 위주로 하면서 주 1~2회 방문하여 침뜸치료, 온열치료, 약침치료 등을 병행하게 되는데요,
이를 위해 복진, 진맥, 설진, 자율신경계 검사, 스트레스검사 등등 여러 검사와 진찰을 통해 보다 세밀히 살피어 탕약, 온열요법, 침 뜸, 약침치료 등의 치방을 다양하게 병행하고 있습니다.
예방을 위해 음식조절을 해보아도 증세가 반복되신다면, 내원하셔서 구체적으로 상담 및 진료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빠른 쾌유를 빕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