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리코박터균 치료 중 먹어도 되나요? (대구 60대 초반/남 위건강)

아버지께서 헬리코박터균 양성 나오셨고,
위전정부에 미란성 위염도 같이 있다고 하십니다
제균치료는 이제 시작하실 예정입니다
헬리코박터균 치료할 때 항생제 부작용이 심하다고 해서
위 보호해주는 영양제 같이 드시게 하고 싶습니다
약사 유튜브에서 감초추출물이랑
프로바이오틱스, 아연 들어간 배합이 제균치료할 때 도움된다고 하던데
https://m.site.naver.com/20qxE
치료할 때 위 제품 같이 먹여도 괜찮을까요?
의사 답변 (1)
답변완료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영양사 정별이입니다.
헬리코박터균은 위 점막층에 서식하며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등 다양한 위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세균입니다. 아버님의 경우 미란성 위염이 동반된 상태에서 헬리코박터균 양성이 확인되셨으므로, 제균치료를 시작하시는 것은 적절한 판단이라고 생각됩니다.
다만 헬리코박터균 치료 시 사용되는 3제·4제요법은 항생제를 포함하고 있어 설사, 속쓰림, 복부팽만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고, 장내 유익균까지 함께 감소시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점에서 치료 기간 중 위 점막 보호와 장내 환경 보조를 위한 영양소 섭취는 충분히 고려해볼 만합니다.
스페인감초추출물은 식약처로부터 헬리코박터균 증식 억제와 위 점막 보호 두 가지 기능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복합 기능성 원료입니다. 항 헬리코박터 기능까지 인정받은 국내 유일 소재로, 제균치료 시 항생제의 역할을 보조하면서 동시에 손상되기 쉬운 위 점막을 보호해주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식약처로부터 유산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인정받은 성분입니다. 제균치료 중 항생제로 인해 장내 유익균이 급격히 줄어들 수 있는데, 프로바이오틱스를 함께 섭취하면 장내 미생물 균형을 유지하고 항생제 부작용인 설사나 복부 불편감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아연은 식약처로부터 정상적인 면역기능과 세포분열에 필요한 성분으로 인정받은 필수 영양소입니다. 면역세포인 백혈구의 생성과 활성화에 필수적이어서 제균치료 중 면역력 저하를 방지하고, 위 점막 세포의 정상적인 재생을 돕습니다.
이 세 가지 성분이 조합되면 유해균 억제, 유익균 보충, 면역력 강화라는 3중 보조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헬리코박터균 치료 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구성입니다. 추가로 양배추분말과 L-글루타민도 포함되어 있어 위 점막 재생과 장벽 강화에도 보조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항생제와 영양제의 복용 시간은 2시간 이상 간격을 두시는 것이 좋으며, 담당 의사 선생님께 영양제 병용에 대해 한번 확인받으시면 더 안심하고 드실 수 있습니다. 아버님 제균치료 잘 마무리되시길 응원합니다.
[참고 논문]
World Journal of Gastroenterology - Glycyrrhiza glabra(감초)추출물의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증식 억제 기전에 관한 연구
European Journal of Gastroenterology & Hepatology - 프로바이오틱스 보조 요법이 헬리코박터 제균 성공률 및 부작용 감소에 미치는 영향 연구
Nutrients - 아연의 위장관 점막 면역 조절 및 세포 재생 촉진에 관한 연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