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지름 남자 성기부위 여러 개 발생, 비뇨기과 레이저 제거 후 재발했습니다 (충정로 30대 중반/남 곤지름)
남자 성기 부위에 곤지름이 여러 개 생겨서
비뇨기과에서 레이저 제거를 받았습니다.
겉으로 보이던 병변은 제거됐는데,
몇 달 지나지 않아 비슷한 부위에 다시 곤지름이 생겼습니다.
레이저로 제거하면 끝나는 줄 알았는데
왜 재발하는 건지,
이런 경우에는 어떤 치료 방향을 생각해봐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의사 답변 (1)
답변완료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조석용입니다.
안녕하세요.

말씀해주신 것처럼 남성 성기 부위 곤지름을
레이저로 제거한 뒤 재발하는 경우는 실제로 적지 않습니다.
곤지름은 단순히 피부에 생기는 병변이 아니라,
HPV(인유두종바이러스) 감염으로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환입니다.
레이저나 전기소작술 같은 제거 치료는 눈에 보이는 곤지름 병변을 없애는 데에는 효과적이지만,
바이러스 자체를 완전히 제거하는 치료는 아닙니다.
이 때문에 제거 후에도
주변 피부나 점막에 남아 있던 바이러스가 다시 활성화되면
같은 부위 또는 인접한 성기 부위에 곤지름이 재발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성기 부위는 피부가 얇고 습한 환경이 유지되기 쉬워
재발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부위로 알려져 있습니다.
레이저 치료 자체가 잘못된 선택은 아니지만,
이미 여러 개의 곤지름이 발생했고 제거 후 재발까지 경험했다면
단순히 병변만 반복해서 제거하는 방식에는 한계가 있을 수 있습니다.
반복 시술은 통증이나 상처 부담이 커질 수 있고,
재발에 대한 불안도 계속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곤지름을 바이러스 감염과 면역 반응의 문제로 함께 고려하는 치료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많습니다.
한의학적 치료에서는
개인 상태에 맞춘 한약 처방, 면역 반응 조절, 피부 회복을 돕는 관리 등을 통해
재발 관리와 체내 환경 개선을 목표로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레이저 치료 후 재발이 반복될 때
치료 방향을 달리해 고려해볼 수 있는 선택지 중 하나입니다.
치료와 함께 생활관리도 중요합니다.
성기 부위의 자극과 마찰을 줄이고,
습기 관리에 신경 쓰며,
과로·수면 부족 등 면역 저하 요인을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일상 관리 차원에서
율무정, 율무비누, 율무크림과 같은 율무 기반 제품을 병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정리하면,
곤지름 레이저 제거 후 재발이 있었다면
같은 치료를 반복하기보다는
프랜차이즈 한의원보다는 곤지름·HPV 치료 경험이 많은 전문 한의원에서
현재 상태와 재발 원인을 함께 고려한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본인에게 맞는 치료 방향을 결정하시길 권해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