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레늄 복용시간, 언제 먹는 게 더 효과적일까요? (서울 50대 초반/여 셀레늄 복용시간)
요즘 피로감이 잦고, 면역력이 예전보다 떨어진 느낌이라 셀레늄을 챙겨 먹고 있어요.
그런데 셀레늄은 공복에 먹는 게 좋은지, 식사 후에 먹는 게 나은지 의견이 다 다르더라고요.
그래서 셀레늄 복용시간을 어떻게 잡는 게 가장 흡수가 잘 되는지 궁금해요.
어떤 분들은 셀레늄 복용시간을 아침으로 두면 피로가 덜하다고 하시고, 또 어떤 분들은 저녁에 먹어야 항산화 작용이 더 잘 된다고도 해서 헷갈리네요.
그리고 저는 커큐민에도 관심이 많거든요. 커큐민이 항산화 작용이 좋다고 들어서 같이 챙겨볼까 생각 중이에요.
그런데 흡수율이 낮다는 말이 많아서 어떤 걸 골라야 할지도 어렵더라고요.
2세대 미셀화 커큐민이라는 게 흡수율이 훨씬 좋다고 하던데, 이게 구체적으로 얼마나 다른지도 궁금합니다.
의사 답변 (1)
답변완료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영양사 정다혜입니다.
셀레늄 챙겨 드시기 시작하셨다니 정말 잘하셨어요. 피로감이 자주 느껴지고 면역력이 떨어질 때, 셀레늄은 체내 산화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대표적인 미량 원소라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셀레늄은 강력한 항산화 효소인 글루타티온 퍼옥시다제(GPx)의 핵심 구성 성분으로,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면역 세포의 손상을 막는 역할을 합니다. Journal of Trace Elements in Medicine and Biology (2018) 연구에서도 셀레늄 섭취군은 산화 스트레스 지표(MDA)가 현저히 감소하고 항산화 효소 활성은 증가한 결과가 확인됐어요.
셀레늄 복용시간은 공복보다 식사 직후가 좋습니다. 지방이 포함된 음식과 함께 섭취할 때 흡수율이 더 높아지기 때문이에요. 아침 식사 후나 점심 식사 후로 꾸준히 챙기시면 됩니다. 특히 비타민E나 C와 함께 섭취하면 항산화 시너지가 커집니다. 반대로 공복이나 카페인 음료와 함께 먹는 건 흡수를 방해할 수 있으니 피해주세요.
함께 언급하신 커큐민은 셀레늄처럼 강력한 항산화 성분으로, 수천 건의 SCI급 인체적용시험에서 항염·항산화 효과가 입증된 성분이에요.
BioMed Research International (2018) 연구에서는 커큐민 섭취 후 항산화 효소(SOD, GSH) 수치가 높아지고 산화 스트레스 지표(MDA)가 유의하게 줄어든 결과가 나왔습니다. 또 Clinical Nutrition (2020)에서는 염증성 사이토카인(IL-6, CRP)이 의미 있게 낮아진 결과도 확인됐죠.
다만 커큐민의 가장 큰 한계는 낮은 흡수율이에요.
일반 강황가루로 섭취했을 때보다 미셀화 기술이 적용된 커큐민은 Cmax(효과 강도) 455배(45500%), AUC(지속성) 185배(18500%)나 높게 보고됐습니다.
특히 2세대 미셀화 커큐민은 미셀화 커큐민에 피페린과 오메가3가 함께 조합된 형태입니다.
이때 피페린은 흑후추추출물에서 얻은 성분으로, 커큐민의 생체이용률을 20배(2000%) 높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Antioxidants (2020) 연구에서는 커큐민과 피페린을 함께 섭취한 그룹이 단독 섭취군보다 항산화 효소(SOD, GSH-Px)가 더 높아지고 산화 스트레스 지표(MDA)가 유의하게 감소한 결과를 보였어요.
또 오메가3는 항염 시너지를 더해 커큐민의 염증 완화 작용을 보조하는 역할을 합니다.
즉, 미셀화 커큐민, 피페린과 오메가3을 종합적으로 섭취하는 것은 커큐민의 흡수성과 체내 활용성을 동시에 높인 과학적인 설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성분들의 조합과 함께 식습관 개선도 이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2세대 미셀화 커큐민에 대해서는 관련 자료를 더 읽어보시면 도움이 되실 거예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