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마티스 관절염 증상? 메가큐민도 관리에 도움되나요? (서울 60대 중반/여 류마티스 관절염 증상)
류마티스 관절염 증상은 어떻게 관리하면 되는거예요?
아침에 일어나면 손가락이랑 손목이 뻣뻣하고 부어있는 느낌이 한동안 지속되더라고요
양쪽이 대칭으로 아픈게 특징이라고 들었는데 실제로 양손이 다 그러고 무릎도 같이 불편해요
병원가서 검사해보니까 류마티스 관절염 증상 소견들었고 약 처방받아서 먹고있는데요
이 외에 생활습관이나 식이 쪽으로도 뭔가 관리해야 하는건지 여쭤보고 싶어요
다른사람들 보면 항염식품도 많이 챙기던데 이런거 챙기는게 의미있나요?
이것도 흡수율이 중요하다면서
메가큐민 형태인지는 기본으로 보고 먹으라 하더라고요
이게 일반 강황보다 흡수율 높은거라고 하던데 실제로 효과 차이가 많이 나는건가요?
메가큐민으로 검색해보니까 흡수율 높인거에다가
오메가3랑 피페린까지 같이 들어있는 제품도 있더라고요
이런 구성은 어때요? 후기보면 14000개가 넘는데
항염, 항산화, 면역력 등 전체적인 건강관리 차원에서 먹는거 같아서 더 관심가요
전문가분은 어떻게 보시나요?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영양사 성실희입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면역 체계가 자신의 관절 조직을 공격하면서 만성적인 염증이 발생하는 자가면역 질환입니다.
아침 강직이 1시간 이상 지속되고 좌우 대칭으로 여러 관절에 동시에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전형적인 류마티스 관절염 증상이에요.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시작하지 않으면 관절 손상이 비가역적으로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전문의 처방에 따른 약물 치료를 꾸준히 유지하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고요.
관리 측면에서는 약물 치료를 기본으로 하되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는 범위 내에서 수영이나 자전거 같은 저충격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시는 것이 관절 기능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더불어 관절 내 만성 염증 반응이 지속되면 연골과 뼈의 손상이 누적되기 때문에 염증 자체를 억제하는 방향으로 함께 접근하는 것이 중요해요.
이에 도움되는 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인데요. 관련 성분으로 여러 가지가 언급되지만 그 중에서도 수천 건 이상의 누적 연구로 항염, 면역력, 항산화, 항암 등 여러 분야에서 검증된 것이 강황에 들어있는 폴리페놀인 쿠르쿠민(커 큐민)입니다.
대표적인 장수국가인 인도의 전통 의학 아유르베다에서 수천 년 전부터 약재로 활용되어 왔을 만큼 역사가 깊고, 현대 연구로도 항염 효과가 꾸준히 확인되고 있고요.
실제로 4주간 커 큐민을 섭취하게 한 연구 Immunologic Research, 2017 에 의하면 염증 반응 속도를 나타내는 ESR과 염증의 정도를 나타내는 혈장 CRP, TNF-α 농도가 유의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커 큐민(쿠르쿠민)은 흡수율이 굉장히 낮아요. 입자 크기가 크고 지용성 성질을 지니고 있어 몸속 세포막 통과 자체가 어렵기 때문인데요. 이에 흡수 구조를 개선한 형태인지 우선적으로 확인하라고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관련해 가장 많이 활용되는 것이 미셀큐민 형태입니다. 나노 단위로 입자 크기를 극소화한 뒤 친수성 막으로 감싸는 방식으로, 수용성 환경인 소장에서도 흡수가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한 기술을 말하죠.
실제로 미셀큐민은 일반 강황가루 대비 AUC 기준 185배(18,500%), CMAX 기준 455배(45,500%) 흡수율이 높아졌다는 결과가 연구 Molecular nutrition & food research 58.3, 2014를 통해 보고되기도 했고요. 이런 부분이 일반 강황과 차이를 낸다고 보시면 됩니다.
추가로 말씀하신 메가큐민은 미셀큐민에 오메가3와 피페린이 함께 구성된 것으로 확인되네요. 오메가3는 염증 관련 시너지를 줄 수 있고, 흑후추추출물인 피페린은 커 큐민의 생체이용률을 20배(2000%) 높이는 역할을 기대할 수 있어요. 즉, 흡수 및 효율을 개선한 구조라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성분이라도 몸 안에 흡수 및 이용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소용이 없기 때문에, 이런 부분을 고려해 선택하는 게 현명한 접근이라고 할 수 있고요.
이는 보조 수단이기 때문에 류마티스 내과 전문의 치료를 기본으로 유지하면서 생활습관 개선과 함께 병행하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또 메가큐민 관련해서는 검색해보시면 원료별 연구 자료나 배합 근거를 정리한 글들도 있으니 참고해보시면 도움될 것으로 보이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