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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상담 질문
위염에 좋은 음식4월 22일

위염에 좋은 음식 뭘 챙겨야 효과가 있을까요? (서울 50대 중반/여 위염에 좋은 음식)

 

위염에 좋은 음식이 뭐가 있을까요?

 

공복에 속이 쓰리고 명치가 답답한 느낌이 자주 있어요.

밥먹고 나서도 소화가 잘 안되는 느낌이 있고요.

스트레스받거나 피곤한 날이면 더 심해지는데요..

 

예전부터 위염이 생겼다 나았다 반복하긴 했는데

요즘은 약 먹어도 그때만 좀 괜찮고 또 안 좋아지네요..

 

위염에 좋은 음식부터 제대로 챙겨야 할 것 같아서 찾아보고 있는 중이에요.

 

찾아보면 위염에 좋은 음식도 그렇고 영양제도 같이 챙기시는 분들이 많던데요.

 

영양제는 스토맥큐어 방식으로 먹어야 효과 있다고 하네요?

근데 이게 뭘 뜻하는 건가요? 읽어봐도 잘 모르겠어서..

 

스토맥큐어라고 검색해보니

스페인감초추출물이랑 홍경천추출물이 들어간 제품이 있던데요.

 

위 보호랑 스트레스 완화 쪽으로 기능성 인정된 성분이라고 하던데

이런 조합으로 챙기는게 실제로 효과가 있을지 궁금해요.

 

스트레스쪽으로 같이 관리할 수 있는 구성은 처음 봐서요.

전문가분이 보시기엔 어떤가요? 의견 부탁드릴게요.

의사 답변 (1)

답변완료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약사 정상원입니다.

 

위염에 좋은 음식을 찾고 계신다면 위 점막 자극을 줄이는 방향이 핵심인데요. 두부, 흰살 생선, 부드럽게 익힌 채소, 죽류, 브로콜리, 양배추 등 소화 부담이 적고 자극이 없는 음식이 도움이 됩니다. 반대로 맵고 짠 음식, 탄 음식, 카페인, 알코올은 위 점막을 직접 자극하기 때문에 되도록 줄이시는 게 좋구요.

 

위염 치료는 보통 위산 분비를 억제하거나 위 점막을 보호하는 약물을 중심으로 이루어져요. 약을 먹는 동안에만 나아지고 반복되는 경우가 많은 이유는 헬리코박터균 감염, 불규칙한 식습관, 음주·흡연, 스트레스 등 원인 요인들이 함께 관리되지 않으면 약 효과가 끝난 뒤 다시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그 중 스트레스도 빠질 수 없는 부분으로, 위산 분비를 자극하고 위 점막 혈류를 감소시켜 위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어요. 그래서 위 점막 보호와 스트레스 관리 2가지는 기본적으로 함께 챙기셔야 합니다.

 

다만 현실적으로 스트레스를 완전히 없애기가 어렵기 때문에 영양 관리 측면에서 접근하는 방식이 의미 있는데요.

 

그 맥락에서 활용되는 게 언급하신 스토맥큐어 개념입니다. 이는 위 점막 보호와 스트레스 대응을 동시에 할 수 있도록 기능성 원료를 함께 구성한 것을 의미하는데요. 스트레스 자체를 없앨 수 없으니 몸이 버틸 수 있도록 영양적으로 뒷받침해주는 접근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말씀하신 성분들을 하나씩 보면, 스페인감초추출물은 식약처에서 '위 점막 내 헬리코박터균 증식을 억제하고 위 점막을 보호하여 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내용으로 기능성을 인정받은 원료이고요. 실제 인체적용시험에서 섭취 후 기능성 소화장애(상복부 포만감, 식욕감퇴, 메스꺼움, 구토, 속쓰림, 상복부통증, 역류, 복부팽만감, 조기포만감, 트림) 총점이 개선됐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헬리코박터균 감염자를 대상으로 섭취하도록 하였더니 헬리코박터균 음성판정율(56%, 48%) 증가, 즉 보균율 감소 결과가 나타나기도 했죠.

 

(출처)

1. Evid Based Complement Alternat Med(2012):216970

2. Evid Based Complement Alternat Med(2013):213805

 

 

홍경천추출물은 식약처에서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능성을 인정받은 원료예요. 관련 연구에서는 피로도가 높은 성인들을 대상으로 섭취하도록 했더니 자각 스트레스에 의한 침샘 내 코르티솔 농도 감소가 확인되기도 했습니다.

 

(출처) Planta Med 75 (2009): 105-112

 

 

지금 드시려는 제품에 두 성분이 함께 구성되어 있다고 말씀주셨는데요. 이는 보시는 바와 같이 위 점막과 스트레스를 동시에 다루는 설계로 이해가 됩니다. 식단 관리와 함께 보조적으로 챙겨볼 만한 접근이라 생각되구요.

 

드시기 전에 식약처로부터 기능성과 안전성 검증을 거친 건강기능식품인지 여부도 함께 확인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더불어 이는 보조적 수단으로 생각하시고 공복이 길어지면 위산이 위 점막을 직접 자극하기 때문에 간단하게라도 규칙적으로 드시는 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또 스토맥큐어 관련해서는 검색해보시면 각 원료의 구성 근거와 연구 내용을 정리해둔 글들이 있으니 함께 참고해보시면 이해에 도움이 될 거예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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