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니 세척 (부산 70대 후반/여 틀니 전문 치과)
최근에 전체 틀니를 새로 맞췄는데 적응이 너무 힘들어서 조언을 구합니다. 틀니를 끼고 음식을 씹을 때마다 잇몸이 욱신거리고 아픈 부위가 생기네요. 발음도 예전 같지 않고 자꾸 헛바퀴 도는 소리가 나서 사람들 만나기가 꺼려집니다. 원래 처음에는 이렇게 통증이 있는 것이 정상인가요? 그리고 틀니 세척을 할 때 일반 치약을 사용해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잠을 잘 때도 틀니를 끼고 자는 것이 잇몸 건강에 더 좋은지도 알려주세요. 틀니가 헐거워진 느낌이 들 때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오랫동안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관리 노하우가 있다면 공유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치과의사 최정혁입니다.
새 틀니를 맞추신 후 적응 기간에는 여러 가지 불편함이 따를 수 있습니다. 틀니는 내 몸의 일부가 아닌 인공 구조물이기에, 초기에는 잇몸 상처나 통증이 발생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과정입니다. 통증이 심할 경우 참지 마시고 치과에 방문하여 조금씩 깎아내거나 조정하는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가장 주의하실 점은 치약을 사용하여 틀니를 닦지 않는 것입니다. 치약 속의 연마제가 틀니 표면에 미세한 상처를 내어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을 만들기 때문입니다. 세정 시에는 주방세제나 틀니 전용 세정제를 사용하시고, 부드러운 솔로 닦아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주무실 때는 잇몸도 휴식이 필요하므로 틀니를 빼서 찬물이 담긴 통에 보관하셔야 합니다. 발음 연습은 거울을 보며 천천히 책을 읽는 연습을 하시면 금방 익숙해지실 겁니다.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틀니의 수평을 맞추면 훨씬 편안하게 오래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