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민성방광염증상 어떻게 해야 나아요? (서울 50대 중반/여 과민성방광염증상)
과민성방광염증상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데... 어떻게 관리해야 나을까요?
소변이 자꾸 마렵고 참기가 너무 힘들어서요.
화장실을 하루에 몇번이나 가는지 모르겠고 자다가도 깨서 가야 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어요.
이런걸 과민성방광이라고 하더라고요.
근데 그제부터는 소변볼때 찌릿하게 통증도 느껴져서 병원에 갔더니
과민성방광염증상이라고 하네요...
세균감염 때문에 나타나는 거라고 하던데
과민성방광염증상은 어떻게 관리해주면 되는건가요?
일단 약은 받아왔고 일상에서도 관리좀 해보려고요.
다른사람들 보면 크랜베리 영양제도 꼭 챙기던데 이게 어떤 연관이 있는건가요?
정말 도움되는게 맞는지 알고싶고요.
이것도 요로웰 방식으로 먹어야 효과가 있다고 하던데
정확히 어떤 의미인지 잘 모르겠어요.. 설명주실 수 있나요?
우선 요로웰이라고 검색해보니
파크랜 크랜베리 분말이랑 서양민들레추출물 들어있는 제품이 나오던데요.
이 구성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건가요?
재구매하시는 분들도 많고, 없으면 안된다고 하시는 분이 계실정도라 어떤지 궁금해요.
전문가분 입장에서 설명좀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영양사 이지성입니다.
소변이 자주 마렵고 참기 힘든 증상이 반복되면서 통증까지 생겼다면 일상이 많이 힘드셨겠어요.
과민성방광은 방광이 소변이 충분히 차지 않았는데도 수축 신호를 보내는 상태인데요. 과민성방광 자체가 직접적으로 방광염을 일으키는 건 아닙니다. 다만 방치할 경우 방광염에 취약한 환경을 만들거나 세균 감염 시 증상을 더 악화시킬 수 있어요.
병원에서 세균 감염이 확인됐다면 현재는 방광염이 함께 동반된 상태로 보이구요. 처방약을 꾸준히 복용하시면서 관리를 병행해주시는 게 중요합니다.
이 과정에서 크랜베리를 찾으시는 분들이 많은데, 작용 원리가 있습니다. 크랜베리 속 프로안토시아니딘 성분이 세균이 요로 점막에 달라붙는 것 자체를 방해하는 방식으로 작용하거든요. 이 개념을 좀 더 체계적으로 적용한 방식이 요로웰 인데요.
요로웰은 요로 감염 관리에 도움될 수 있는 원료들을 조합해서 함께 섭취하는 방식을 뜻합니다.
그 중 가장 핵심으로 활용되는 게 파크랜 크랜베리 분말이예요. 식약처에서 '요로의 유해균 흡착 억제로 요로 건강에 도움될 수 있다'는 기능성을 공식 인정받은 원료이기도 하구요.
실제로 요로감염 증상이 있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섭취 후 소변 내 대장균 검출율이 36% 감소했다는 결과가 보고됐습니다. [출처: Ref. Sengupta et al, 2011] 방광염을 포함한 요로 감염의 주요 원인균이 대장균인 만큼, 이는 충분히 의미 있는 결과로 볼 수 있고요.
또 다른 인체적용시험에서는 12개월 이내 요로감염을 한 번 이상 경험한 분들을 대상으로 섭취시킨 결과, 재발율이 58% 감소했다는 것도 보고되어 있어요. [출처: Ref. Vostalova et al., pending]
같이 언급주신 서양민들레추출물은 이뇨 작용을 촉진해서 체내에 남아있는 균을 소변으로 빠르게 배출시키는 역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크랜베리가 균의 흡착을 막는다면, 민들레는 배출을 돕는 구조이죠.
지금 고려중이신 제품에 두 성분이 함께 구성되어 있다면 균의 흡착을 막고 배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계된 것으로 보이구요. 지금 상황에서 충분히 긍정적으로 고려할 수 있는 선택지로 보입니다.
다만 구매 전에 해당 제품이 식약처의 기능성과 안전성 검증을 거친 건강기능식품인지 여부는 반드시 확인해보시기 바라구요.
이는 어디까지나 보조적 수단이기 때문에 아래 생활습관도 같이 병행하셔야 합니다.
1) 하루 물 1.5~2L 이상 충분히 마시기
2) 카페인과 탄산음료처럼 방광을 자극하는 음식은 줄이기
3) 소변은 너무 억지로 참거나 반대로 습관적으로 미리 가는 것도 좋지 않음
끝으로 요로웰 관련해서는 검색해보시면 각 원료별 연구 내용을 더 자세히 정리해둔 글들이 있으니 참고해보시면 도움 되실 겁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