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암수술 이후 관리 어떻게 해야하나요? (서울 40대 중반/여 신장암수술)
신장암수술 이후관리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저희 아빠가 신장암으로 수술받으시고 곧 퇴원하거든요
병원에서는 일상생활 가능하다고 하는데
집에오시면 제가 케어를 해드려야 할것같아서요
신장을 일부 제거하셨으니까 평소보다 신경써야할 부분이 많을것같은데
구체적으로 어떤식으로 관리해드려야 할까요?
비슷한 상황인분들 보면 항암에 도움되는 식품도 많이 챙기던데 이런게 의미가 있을까요?
이것도 흡수율이 중요하다고
미셀큐민 형태로 먹는게 제일 좋다고 하더라고요
이게 일반 강황보다 흡수 잘되는거라고 하던데 진짜 효과 차이가 많이 나는건가요?
실제로 암환우 카페에서도 많이 보여서 궁금해요
그리고 미셀큐민으로 검색해보면 오메가3, 피페린이 같이 들어있는 제품도 있더라고요
이런 구성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나요?
후기가 14000개 넘는데 읽어보면
암도 그렇지만 항염, 항산화 등 전체적인 건강관리 차원에서 먹는것 같아요
전문가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지금 상황에서 아빠한테 도움될지 봐주세요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영양사 박혜진입니다.
신장암수술 이후에는 신장 기능 보호와 면역력 관리를 중심으로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장 일부를 제거한 상태에서는 남은 신장에 부담을 줄이면서 전체적인 건강 회복에 집중해야 하는 시기예요.
또 수술로 인한 염증 반응과 면역력 저하를 관리하는 것이 회복 과정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이에 도움되는 식품을 챙기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는데요.
이를 목적으로 섭취할 수 있는 것들이 여러 가지 언급되고 있죠. 그 중에서도 수천 건의 누적 연구로 검증된 것이 강황의 폴리페놀인 커 큐민(쿠르쿠민) 입니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대학 연구팀이 1943개 식품을 분석한 결과 강황이 염증 감소 효과가 가장 뛰어나다는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고요.
실제로 다양한 유형의 암에서 커 큐민은 생존 신호 감소, 세포자멸사 촉진, 항염작용, 반응성 산소 스트레스(ROS) 소거 등 다양한 메커니즘의 조합을 통해 항암 작용을 나타낸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Cancer prevention research 6.5 (2013))
다만 쿠르쿠민(커 큐민)은 흡수율이 매우 낮다는 한계가 있어요. 지용성 성질과 큰 입자 크기 때문에 위장관에서 빠르게 대사되고 배출되거든요.
그래서 흡수율을 높인 형태로 드시는 것이 권장되는데, 대표적인 것이 미셀큐민입니다. 미셀화 기술로 입자를 나노 크기로 줄이고 표면에 친수성 막을 둘러 체내 흡수율을 크게 향상시킨 형태죠.
관련 연구에 따르면 미셀큐민은 기존 대비 AUC 기준 185배(18500%), CMAX 기준 455배(45500%) 흡수율이 증가했다는 결과가 보고되었는데요.
(Molecular nutrition & food research 58.3 (2014))
이런 부분이 일반 강황과 차이를 낸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미셀큐민에 오메가3, 피페린이 함께 구성된 제품에 대해서도 문의주셨는데요. 오메가3는 항염 관련해서 시너지를 낼 수 있고, 피페린은 쿠르쿠민(커 큐민)의 생체이용율을 2,000%(20배) 향상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즉, 흡수율과 효율성을 모두 고려한 구성이라고 할 수 있죠.
다만 이는 보조적 수단이므로 의료진의 지시에 따른 정기검진과 기본 관리를 병행하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 기억하시고요. 미셀큐민 관련해서는 검색해보시면 원료 구성이나 연구 자료들이 잘 정리된 정보들도 있으니 확인하시면 도움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