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모근 뭉침 도수치료 효과 있을까요? (광흥창역 40대 중반/남 근막통증증후군)
작년 말부터 목이랑 어깨, 등 쪽이 자주 뻐근했는데요. 최근 한 달 정도는 왼쪽 어깨 쪽, 특히 승모근 부분이 계속 뭉친 느낌이 있어서 불편합니다.
인터넷으로 찾아보니까 근막통증증후군 증상일 수도 있다고 하던데요. 이런 경우에는 어떤 치료를 받아야 하는지 궁금하네요.
마사지도 몇 번 받아봤는데 받을 때만 좀 괜찮고, 다음 날이나 출퇴근하면서 지하철 조금만 타도 다시 뭉치는 느낌이 돌아오더라고요.
평소에 자세가 안 좋아서 그런가 싶어서 앉아 있을 때 자세도 신경 쓰고 있는데 생각보다 쉽게 좋아지지는 않네요. 그래서 선유도 근처 정형외과를 한번 가볼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주변에서 근막통증증후군에는 도수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해서 관심이 있는데, 실제로 도수치료가 이런 증상에 효과가 있을까요?
혹시 광흥창역 근처에 목이나 어깨 통증 잘 보는 정형외과가 있다면 같이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의사 국성환입니다.
말씀해주신 내용을 보면 작년 겨울 무렵부터 목과 어깨, 등 쪽에 간헐적으로 불편함이 있었고, 최근 한 달 정도는 왼쪽 어깨 부위, 특히 승모근 쪽이 계속 뭉쳐 있는 느낌이 지속되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마사지 후에는 잠시 괜찮아지지만 금방 다시 뭉치는 느낌이 나타난다면 근육 긴장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태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처럼 목과 어깨 주변 근육이 지속적으로 긴장되면 근육 속 특정 부위에 통증을 유발하는 지점이 생길 수 있는데, 이를 흔히 근막통증증후군이라고 합니다. 장시간 앉아서 일하거나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오래 사용하는 생활 습관, 어깨를 앞으로 내미는 자세 등이 누적되면 승모근과 같은 상부 근육에 부담이 계속 쌓이면서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통증이 해당 부위에만 머무르지 않고 목이나 등 주변으로 퍼지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치료는 우선 근육 긴장을 완화하고 균형을 회복하는 보존적인 방법을 중심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질문에서 말씀하신 도수치료는 근육과 관절의 긴장을 풀어주고 움직임을 개선하는 치료로, 근막통증증후군 환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치료 과정에서 뭉쳐 있는 근육을 이완시키고 움직임을 회복시키는 데 목적을 두며, 물리치료나 운동치료와 함께 진행하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도수치료는 보통 1~2주 간격으로 4~6회 실시합니다.
일상생활에서는 꾸준한 스트레칭과 생활 습관 관리도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목을 천천히 좌우로 기울여 승모근을 늘려주는 스트레칭을 하루에 5~10분씩 20~30초 유지하거나, 따뜻한 찜질을 통해 하루 2~3회 15분씩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장시간 앉아 있을 때는 어깨가 앞으로 말리지 않도록 등받이에 등을 기대고 앉는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 이러한 근육성 통증은 적절한 치료와 관리가 병행되면 6~12주 내로 서서히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증상이 장기간 이어지거나 일상생활에 불편을 줄 정도라면 가까운 정형외과에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아요. 진료를 통해 현재 근육 상태를 확인하고 도수치료나 물리치료 등 개인 상태에 맞는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광흥창역 주변에도 목과 어깨 통증을 진료하는 정형외과들이 있으니 가까운 곳을 방문해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환자분의 빠른 회복을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