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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상담 질문
무릎통증2월 6일

무릎통증에 주사치료를 해야 한다는데, PDRN과 PRP차이 궁금해요! (광교 40대 초반/여 무릎통증)

무릎통증이 있습니다. 30대 때 부터 시작된 통증인데요, 예전에는 조금 무리 했다..싶으면 시큰거리는 정도의 통증인데, 지금은 계단을 오르내릴 때 뻑뻑한 느낌이 있고 통증이 제법 있는 편입니다. 시큰거리기도 하지만 어떤때는 무릎을 디딜 때 깜짝 놀라기도 해요. 통증때문에요. 나이에 비해서 연골이 많이 닳았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일단은 주사치료를 해 보자고 하는데요, 찾아보니 PDRN 주사라는게 있고, PRP주사라는게 있더라구요. 두 주사의 차이는 뭘까요? 주사 치료 시작하면, 게속 맞아야 하나요?

의사 답변 (1)

답변완료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의사 변찬우입니다.

근골격계 질환은 단순히 “아픈 부위”의 문제가 아니라,


염증, 인대·힘줄의 미세 손상, 신경 자극, 관절 내 환경 변화가 복합적으로 얽혀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문제가 발생했을 때, 통증만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통증의 원인에 직접 작용하기 위한 방법으로 주사치료를 활용합니다.

경구약이나 물리치료만으로 확실한 개선이 어려운 경우, 주사치료는 보다 빠르고 정확한 치료로의 접근이 될 수 있습니다.


재활의학과에서 주사치료를 시행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염증이 발생한 부위에 약물을 직접 전달해 치료 효율을 높이기 위해


● 인대나 힘줄의 회복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 통증으로 인해 제한된 움직임을 줄여 재활치료가 가능하도록 만들기 위해


● 만성 통증으로 진행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즉, 주사치료는 재활치료의 시작점이자 보조 수단으로 활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음과 같은 증상이 반복되거나 지속된다면, 주사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특정 부위를 움직일 때 날카로운 통증이 느껴질 때

충분히 쉬어도 통증이 쉽게 가라앉지 않을 때

밤에 통증이 심해져 수면에 방해가 될 때

통증 때문에 관절이나 근육 사용이 줄어든 상태가 지속될 때

약물치료나 물리치료를 해도 통증 조절이 잘 되지 않을 때

만성 통증으로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커진 경우


물론 모든 통증에 주사치료가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전문의의 진단과 환자의 상태 평가 후 선택적으로 주사치료가 시행됩니다.


질문자님이 궁금해 하시는 주사치료 중, PDRN과 PRP주사의 차이는 다음과 같습니다.


1 PDRN 주사 (조직 재생 주사)


PDRN 주사는 손상된 조직의 회복을 돕는 주사치료로, 인대·힘줄 손상, 만성 통증 질환에서 활용됩니다.

조직 재생 환경을 개선하고 염증을 완화합니다.

PDRN 주사는 반복적인 미세 손상이 누적된 부위에 도움을 줍니다. 특히 만성 통증이나 회복이 더딘 경우에 고려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2 PRP 주사 (자가혈 혈소판 풍부 혈장 주사)


PRP 주사는 환자 본인의 혈액을 채혈한 뒤, 혈소판이 풍부한 성분만을 분리해 통증 부위에 주입하는 주사치료입니다.

혈소판에는 다양한 성장인자가 포함되어 있어, 손상된 조직의 회복을 돕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인대·힘줄 손상이나, 만성 근육 통증 처럼 반복적인 미세 손상이 누적된 부위 등에서 자연 치유 과정을 촉진하기 위한 치료로 활용됩니다.


PRP 주사는 본인 혈액을 이용하기 때문에 면역 반응이나 알레르기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고 인위적으로 통증만 차단하기보다는 회복을 유도하는 치료라 할 수 있습니다.


주사치료에 대해 상담을 하다 보면, 많은 분들이 주사치료에 대해 비슷한 걱정을 하십니다. 하지만, 이러한 걱정은 실제로는 오해에서 비롯된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특히 질문자님처럼, 주사 내성이 생기지 않을까 걱정을 하시는데요.


주사 맞으면 계속 맞아야 하는지는 가장 흔한 오해입니다.


근골격계 주사치료는 중독처럼 반복해야 하는 치료가 아닙니다.

주사치료는 통증을 유발하는 염증이나 손상 부위를 조절해 재활치료와 운동치료가 가능하도록 환경을 만들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즉, 주사는 목적이 있고,

👉 필요한 시점에만 선택적으로 시행되며

👉 상태가 호전되면 중단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모든 주사가 단순 진통 목적은 아닙니다. 주사 종류에 따라 작용 목적은 분명히 다릅니다.


염증을 줄이기 위한 주사

손상된 조직의 회복 환경을 돕는 주사

신경 자극을 조절해 통증 악순환을 끊는 주사 등이 있습니다.


특히 PDRN 주사나 프롤로 주사처럼 조직 회복을 목표로 하는 주사치료는 단순히 통증을 ‘덮는 치료’와는 성격이 다릅니다.


근골격계 주사치료는 “어떤 주사가 더 세다 / 더 좋다”의 문제가 아니라,


👉 현재 통증의 원인이 무엇인지

👉 조직 손상인지, 염증인지, 신경 문제인지에 따라 달라집니다.


따라서 재활의학과에서는 증상을 면밀히 진단 후, 주사치료 + 물리치료 + 운동치료를 단계적으로 병행해 통증의 악순환을 끊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따라서 통증을 억지로 참고 넘기기보다는, 회복으로 가는 길을 보다 수월하게 열어주는 도구로 사용됨을 이해하시고 치료를 받는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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