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 임플란트 고민중인데 비용보다 유지기간이랑 통증이 더 걱정돼요 (강서구 30대 후반/남 임플란트)
안녕하세요. 제가 올해 들어서 어금니 쪽 치아 상태가 갑자기 안 좋아져서 결국 하나를 빼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크라운으로 버틸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이미 뿌리 쪽 염증이 심해서 발치 이야기가 나오더라고요.
솔직히 치과 자체를 엄청 무서워하는 편이라 몇 달 동안 미루다가 최근에 밥 먹을 때 반대쪽으로만 씹게 되고 턱까지 불편해져서 이제는 진짜 임플란트를 해야 하나 고민하고 있습니다.
근데 제가 화곡 쪽에서 직장 다니고 있어서 근처로 알아보고 있는데 병원마다 임플란트 방식도 다르고 가격 차이도 너무 심하더라고요.
어떤 곳은 국산 임플란트라고 하고 어떤 곳은 수입 제품이라고 하고, 또 뼈이식 여부에 따라 달라진다고 해서 더 헷갈립니다.
사실 저는 가격보다도 오래 쓸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하거든요. 한번 하는 거 괜히 저렴하게 했다가 다시 문제 생기면 더 힘들 것 같아서요.
그리고 주변에서 임플란트 하고 나서 음식 잘 끼고 잇몸 붓는다는 얘기도 들어서 겁이 납니다.
제가 커피도 자주 마시고 야근 많아서 생활 패턴도 좀 불규칙한 편인데 이런 것도 임플란트 유지에 영향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임플란트 상담 받아보신 분들 보면 관리 잘하면 오래 간다고 하는데 실제로 어느 정도 유지되는지 알고 싶어요.
임플란트 후 관리나 주의사항도 같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치과의사 정현준입니다.
임플란트는 단순히 치아를 채우는 치료가 아니라 잇몸뼈와 인공 치근이 단단하게 결합되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현재 잇몸 상태와 뼈의 양을 정확하게 확인한 뒤 진행 방향을 결정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보통 임플란트는 티타늄 재질의 인공 치근을 잇몸뼈에 식립한 뒤 그 위에 보철을 연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잇몸뼈 상태가 안정적이라면 비교적 오래 유지되는 편이며, 관리가 잘 되는 경우 10년 이상 사용하는 사례도 많습니다.
다만 흡연이나 잦은 음주, 불규칙한 구강 관리 습관은 잇몸 염증 위험을 높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질문자님처럼 한쪽으로만 씹는 기간이 길어지면 반대쪽 치아에도 부담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너무 오래 미루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커피 자체보다는 식사 후 양치가 늦어지는 습관이나 야근 후 피로 누적이 잇몸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임플란트 후에는 초기 몇 달 동안 딱딱하거나 질긴 음식은 조심하는 것이 좋고, 치간칫솔과 워터픽 등을 함께 사용하면 주변 염증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병원 선택 시에는 단순 비용보다는 CT 진단 여부, 사후관리 시스템, 숙련도 등을 함께 확인해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