혀가 아프고 이상합니다. (분당 70대 초반/남 혀통증)
4-5개월전부터 아침에 혓바다가에 피가 응고된 것처럼 뭐가 있는 증상 생겼습니다.
물로 행구고 양치질 하면 없어지고요.
운동을 많이 한 날은 다음날 일어나면 더 심합니다.
2개월쯤 전부터는 혓바늘같이 혀 전체가 얼얼하게 아픈 느낌도 생겼습니다.
걷기도 하고 등산도 하는 편이고요.
이비인후과 가봤는데 만성설염이라고 하면서 약도 안줬습니다.
다른 이비인후과 가봤더니 약 1주일치 받았는데 약간 덜해지긴 했네요.
내과에도 혀때문에 가봤는데 신장 수치가 높다고만 들었습니다.
숙면이 잘 안됩니다.
새벽에 소변마려워서 깼다가 다시 잠을 못자는 경우가 30%정도 됩니다.
비염도 있어서 코가 막히고 입으로 숨을 쉬게 되고 새벽에 입이 바싹 마릅니다.
체중이 1년간 5킬로정도 늘었습니다.
입냄새도 많이 납니다.
커피 매일 1잔정도 마시고요.
구강병원 가려면 어디로 가는게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홍욱기입니다.
혀가 불편해서 고생하셨습니다.
혀가 아픈 것을 혀통증이라고 합니다.
혀통증은 혀가 헐거나 혓바닥이 벗겨지고 입안이 건조해 갈라질 때, 혓바늘이 돋았을 때 혀에 매운 느낌, 따끔거리거나 화끈거리는 통증입니다.
입안에 불덩이를 물고 있는 것처럼 혀가 타는 듯이 화끈거리는 통증이 나타나기 때문에 구강작열감증후군 이라고도 합니다.
남성보다 갱년기 여성에게 더 많이 나타나고,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이 있는 분, 침 분비가 부족한 어르신들에게 나타나기 쉬운 증상입니다.
환자들 대부분 스트레스와 과로, 자극적인 음식섭취, 흡연으로 인해 증상이 나타났으며 화병이나 우울증 등의 심리적인 요인도 혀통증의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한의학에서 혀는 심장과 관련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자율신경이 항진되어 열이 생겨 혀가 쉽게 마르고 붉어지게 되며 통증이 나타나며 인체의 상부쪽으로 열이 몰리는 상열(上熱)증상으로 통증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갱년기 열증이나 화병같은 스트레스성 질환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상열을 어떻게 해소하느냐가 치료의 관건입니다.
커피는 입안을 건조하게 만들고 통증이 더 심해지는 원인이 됩니다. 체중조절이 필요합니다.
여러 치료나 관리로도 해결이 안되고 증상이 계속 되면 구깅질환을 잘보는 한방내과한의원에서 한방내과 전문의에게 내 몸 상태가 지금 어떤 상태인지 병원 검사에서 발견되지 않는 부분에 대해 진찰받으시고 내 몸에 맞는 치료 및 생활요법 관리를 통해 건강을 되찾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