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증이 자꾸 재발해서 너무 힘이듭니다. (계양 60대 중반/여 이석증)
몇 년전에 이석증이 두 번 정도 생겨서 치료를 했는데요.
그런데 얼마 전 갑자기 빙글빙글 도는 어지럼이 생겼습니다.
고개를 돌리거나 누우면 더 심해지고 심할 때는 메스껍고 구역감이 드는 상황입니다.
이번에도 이석증같은데 이석증이 왜 또 재발한 걸까요?
몸이 안좋아서 그런거면 한의원에 가볼까하는데
한의원 치료를 받으면 재발하는 일이 좀 줄어들까요?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이원진입니다.
이석증은 귀 안의 평형기관에 있는 작은 이석이 제자리에서 벗어나면서 갑작스러운 어지럼증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특히 고개를 돌리거나 눕고 일어날 때 빙글빙글 도는 느낌이 심하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메스꺼움과 구역감이 함께 동반되기도 합니다.
증상이 반복되면 불안감과 긴장감이 커지고 일상생활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이석증을 담음과 기혈 순환 장애, 자율신경 불균형 상태로 설명합니다.
과로와 스트레스, 수면 부족이 반복되면 몸의 균형 조절 기능이 떨어지고 귀 주변 혈류가 저하되면서 어지럼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단순히 어지럼만 줄이는 것이 아니라 몸 전체 균형과 신경 안정 치료를 함께 진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침 치료는 귀 주변과 목, 머리 경혈을 자극하여 혈류를 개선하고 평형감각 회복을 돕는 데 활용됩니다.
특히 어지럼과 메스꺼움 완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약침 치료는 신경 안정과 염증 완화를 돕고 반복되는 어지럼 감소에 활용됩니다.
부항 치료는 목과 어깨 순환을 촉진하여 상체 긴장을 완화하고 머리로 가는 혈류를 원활하게 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뜸 치료는 몸을 따뜻하게 하여 기혈 순환을 안정시키고 몸이 차면서 어지러운 경우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온열요법 역시 근육 긴장을 줄이고 자율신경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추나 치료는 경추와 턱관절 주변 긴장을 완화하고 신경 전달을 원활하게 하여 균형감각 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특히 일자목이나 목 긴장이 심한 경우 함께 교정하면 어지럼 감소에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맞춤 한약 치료는 체질과 상태에 맞춰 처방되며 어지럼 완화, 자율신경 안정, 피로 회복 등을 목표로 진행됩니다.
스트레스와 불면이 동반된 경우 전신 회복을 함께 도와 재발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이석증은 재발이 잦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몸 상태를 함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빙글빙글 도는 어지럼이 반복된다면 가까운 한의원에 내원하셔서
침, 약침, 부항, 뜸, 추나, 온열요법, 맞춤 한약 치료 등을 통해 체계적인 치료와 관리를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