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다이어트가 생각보다 너무 힘드네요 (서울 40대 중반/여 갱년기)
Q · 질문
예전엔 조금만 조절해도 금방 빠졌는데, 요즘은 식단을 줄이고 운동을 해도 도무지 체중이 줄지를 않아요. 특히 하복부랑 허리 주변 살이 그대로네요. 갱년기다이어트가 원래 이렇게 어려운 건가요? 혹시 호르몬 때문에 그런 건 아닌지 궁금합니다.
이현숙 전문의✓ 신원 검증
한의사 · 여자인한의원 (서초 교대역, 남부터미널역)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이현숙입니다.
식단 조절도 해보고 운동도 꾸준히 해보는데 체중이 줄지 않는 현실, 많이 속상하셨을 것 같아요.
특히 예전에는 금방 빠지던 살이 그대로 남아 있으면 더 답답하시죠.
갱년기다이어트가 어려운 이유는 단순한 식이 문제 때문만은 아닙니다.
한의학에서는 이 시기를 ‘기혈의 순환이 둔해지고 대사력이 떨어지는 시점’으로 보며,
특히 하복부 비만은 신장의 기능 저하와 순환 저해로 인한 현상으로 해석합니다.
갱년기 이후 체중이 잘 빠지지 않는 것은 호르몬 변화 외에도,
몸의 열 분포나 노폐물 배출 기능 저하, 수분 정체 등 복합적인 원인이 작용합니다.
따라서 단순한 식단 조절보다는, 몸의 대사 구조를 개선하고
순환을 촉진하는 방향의 접근이 중요합니다.
가벼운 운동과 식단 조절을 병행하면서도,
신진대사를 돕는 한약이나 침 치료 등을 고려해 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무작정 굶는 다이어트보다, 체질에 맞춘 관리가 훨씬 효과적이고 지속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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