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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상담 질문
요산수치 낮으면2월 12일

요산수치 낮으면 통풍 영향? (서울 50대 중반/여 요산수치 낮으면)

 

요산수치 낮으면 통풍 관리가 좀 더 쉬워지는 건지 궁금합니다.

 

예전에 통풍 발작을 한 번 겪고 나서 식단을 꽤 신경 쓰고 있는데

최근 검사에서는 요산 수치가 정상 범위보다 좀 더 높게 나왔습니다.

 

수치만 보면 크게 높지 않아 보이는데도

관절이 뻐근하거나 욱신거릴 때가 있어서

요산수치 낮으면 이런 증상도 같이 사라지는 게 맞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통풍 관련해서 찾아보다 보면 증상이 완화됐다는 분들

대부분이 식단 관리를 기본으로 하면서

국화페놀을 같이 먹었다는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국화페놀이 통풍에 왜 좋다고 하는 건지,

요산 대사나 염증 쪽이랑 어떤 관련이 있는 건지 알고 싶습니다.

 

또 국화페놀로 검색해보면 알칼리성 복합식품이 같이 들어 있는 제품이 있던데

이건 어떤 역할을 하는 건지도 궁금합니다.

 

이런 보조적인 관리까지 같이 해주는 게 맞는거겠죠?

전문가 의견은 어떤지 답해주세요.

의사 답변 (1)

답변완료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영양사 이지성입니다.

 

요산수치 낮으면 통풍 관리가 한결 수월해지는 건 맞습니다.

 

통풍은 요산이 관절에 결정으로 침착되며 염증과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이기 때문에 수치가 내려갈수록 발작 빈도와 강도가 줄어드는 경향이 있는데요. 다만 수치가 경계선이더라도 관절이 욱신거릴 수 있는데, 이는 이미 형성된 요산 결정이나 염증 반응이 남아 있어서입니다. 그래서 숫자만 보는 것보다 요산 생성, 침착, 배출 환경을 함께 관리하는 접근이 필요하죠.

 

이런 맥락에서 핵심은 요산이 덜 만들어지고, 덜 쌓이며, 잘 빠져나가게 만드는 것인데요. 그 출발점은 식단 조절이구요.

 

여기에 보조적으로 국화페놀이 언급됩니다. 국화페놀은 국화꽃 유래의 루테올린을 활용한 배합으로 요산 생성과 직접 연관된 효소인 잔틴산화효소(Xanthine oxidase)의 활성을 억제하는데 관여하는데요. 이 효소의 활성이 낮아지면 요산이 과도하게 만들어지는 흐름을 줄일 수 있어 통풍 증상 완화에 긍정적일 수 있습니다.

 

실제로 국화페놀 섭취 후 요산 수치 감소가 관찰된 인체적용시험 보고도 있죠. (J Nat Prod. 2009, 72(4): 725-731)

 

함께 언급되는 알칼리성 복합식품도 이유가 있습니다.

 

체내가 산성으로 기울수록 요산 결정이 침착되기 쉬운데 알칼리성 식품은 산성도를 낮춰 요산 배출에 유리한 환경을 만드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데요.

 

따라서 이는 요산 생성 억제 + 배출 환경 개선을 동시에 고려해 설계한 것으로 생각되며 보조적인 수단으로 참고하셔도 좋을 듯합니다.

 

다만 어떤 보조 수단이든 기본 식생활이 받쳐주지 않으면 한계가 있습니다. 퓨린 많은 음식과 과음 줄이기, 수분 충분히 섭취하기, 체중 관리와 가벼운 활동을 꾸준히 병행하는 것이 우선이구요. 증상이 심하다면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하셔야 합니다.

 

국화페놀, 알칼리성 복합식품 등을 검색해 연구 내용을 정리한 자료들을 참고해보시는 것도 도움이 될 겁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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