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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상담 질문
갱년기관절통2월 6일

갱년기 관절통 이 시기에 흔한 건가요? (서울 50대 초반/여 갱년기관절통)


정말 갱년기관절통 증상이 맞을까요?

요즘 들어 예전에는 없던 관절 불편감이 점점 신경 쓰이기 시작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무릎이나 손가락, 어깨가 뻣뻣하고, 조금 움직여야 풀리는 느낌이 자주 들어요.

 

특별히 다친 곳은 없는데도 관절이 쑤시거나 욱신거리는 날이 늘어나니

주변에서 "갱년기관절통일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더라고요.

정말 갱년기 시기에 이런 관절 통증이 흔한 건가요?

 

아직 병원 치료까지는 망설여지는데,

생활 관리나 영양 관리로 먼저 조절해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지인들 중에는 파미로겐을 챙기면서 관절 불편감이나 전반적인 컨디션이 덜해졌다고 하던데,

 

구성을 보니 석류추출물, 감마리놀렌산, 비타민D가 들어있던데

이렇게 구성된 이유가 있는건지도 궁금하네요.

 

꾸준히 챙기다보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건 맞겠죠?

의사 답변 (1)

답변완료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약사 김준영입니다.


갱년기 관절통은 50대 전후 여성분들께서 비교적 흔하게 경험하시는 변화 중 하나입니다. 이 시기에는 단순히 관절을 많이 사용해서 생기는 문제라기보다는, 에스트로겐 감소로 인해 관절을 둘러싼 환경 자체가 달라지는 과정으로 이해하시는 편이 더 정확합니다.

 

에스트로겐은 관절 주변의 염증 반응 조절, 혈류 유지, 뼈 대사 균형에 관여합니다. 따라서 호르몬이 줄어드는 시기에는 아침에 관절이 뻣뻣하거나, 가만히 있어도 욱신거리는 느낌이 이전보다 쉽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별한 외상이 없는데도 갱년기 관절통 증상이 반복된다면, 갱년기 이행기에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변화 범주로 볼 수 있습니다.

 

이 단계에서 당장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한 상황은 아닐 수 있습니다. 다만 불편감이 반복된다면 현재 상태를 한 번쯤 점검해본 뒤, 생활 관리와 영양 관리를 함께 병행하는 방향으로 접근하는 것이 보다 현실적인 선택이라 할 수 있습니다. 갱년기 이행기에는 관절뿐 아니라 뼈·혈관·전신 컨디션까지 함께 영향을 받기 때문에, 관리 역시 한 부위에 국한하기보다는 전체적인 흐름을 기준으로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런 관점에서 함께 고려되는 성분이 석류추출물입니다.

석류추출물에는 식물성 에스트로겐으로 분류되는 E1·E2·E3 유사 성분이 포함돼 있어, 체내 에스트로겐 수용체에 과도한 자극을 주기보다는 감소한 호르몬 신호를 완만하게 보완하는 방향으로 작용합니다. 식약처에서도 석류추출물을 ‘갱년기 여성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원료’로 인정하고 있습니다.

또한 Journal of Experimental Biomedicine Science(2010) 인체적용시험에서는 석류추출물 섭취군에서 안면홍조, 수면 문제, 정서적 불편감 등 갱년기 전반 지표가 개선된 결과가 보고된 바 있습니다. 이런 전반적인 컨디션 안정은 관절 불편감의 체감에도 간접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다만 석류추출물은 제품 간 품질 차이가 큰 원료이기 때문에 선택 기준은 분명히 하셔야 합니다.

✔ 식약처 기능성 인증 여부

✔ 엘라그산(Ellagic acid) 등 지표 성분을 국가공인 시험기관 분석자료로 공개하는지

✔ 단순 분말이 아닌 표준화된 추출물인지

이 세 가지는 반드시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여기에 감마리놀렌산은 염증성 지질 매개체 균형과 혈관 반응을 보조해 관절 주변의 뻐근함이나 긴장감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보라지유처럼 감마리놀렌산 함량이 높은 원료인지 여부에 따라 체감 차이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비타민D는 갱년기 이후 급격히 중요해지는 성분으로, 칼슘 흡수와 골대사 유지에 관여해 관절을 지탱하는 뼈 환경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합니다.

 

언급하신 제품은 석류추출물, 감마리놀렌산, 비타민D를 함께 구성해 관절만이 아니라 갱년기 시기에 동시에 나타나는 여러 신체 변화를 한 방향에서 관리하도록 설계된 식약처 인증 건강기능식품으로 확인됩니다. 석류추출물에 대한 국가공인 분석자료를 공개하고 있다는 점 역시 신뢰도 측면에서 참고할 만한 요소입니다.

 

다만 건강기능식품은 어디까지나 보조적인 관리 수단입니다. 불편감이 점점 심해지거나 다른 증상이 동반된다면 의료진을 통해 정확한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우선이며, 동시에 무리하지 않는 범위의 가벼운 스트레칭, 규칙적인 활동량 유지, 체중 관리 같은 기본 생활습관이 병행돼야 영양 관리의 체감도 역시 함께 높아질 수 있습니다.

 

제품과 관련한 보다 구체적인 성분 기준이나 자료는 해당 제품의 고객센터를 통해 추가로 확인해보시면 판단에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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