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영양사 이준호입니다.

운동 후 혈당수치가 60~65mg/dL 정도로 나온다면,

일반적으로는 경계선 저혈당 또는 저혈당 초기 단계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저혈당 수치가 50이하로 내려간다면 위험하고 즉시 조치가 필요한 단계입니다.

지금 운동을 식사 하시고 하시는 것이겠지요???

일단 저혈당 증상이 있으신지 없으신지 여부확인도 꼭 필요할 것 같습니다.

-손 떨림

-식은땀

-심장 두근거림

-배고픔

-약간의 현기증

-졸림, 피곤함

등이 있으시면 저혈당이 맞으십니다.

운동후 경계선 저혈당이 나타나는 이유는 몇가지가 있습니다.

1) 식사량이 부족했다

2) 운동 강도가 과도했다

3) 먹는 당뇨약의 조절이 필요하다.

식후 운동은 당뇨인에게 필수입니다.

그런데 사실 매끼니 먹고 매번 운동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그럴 때에는 의자에 앉아서 하는 가자미근 운동이라도 꼭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미국 휴스턴대학에서도 연구한 결과 포도당 음료를 먹인 후 가자미근 운동을 한 그룹은

하지 않은 그룹보다, 혈당 과 인슐린요구량이 모두 현저히 감소했습니다.

허벅지를 최대한 사용하지 않고, 가자미근만 사용하시면 됩니다.

과체중이시거나, 무릎이 아프셔도 하실 수 있으니 꼭 추천드립니다.



운동기구로는 마이너슈가 있는데, 사용 시 이완도 함께 할 수 있고

바른자세와 함께 더 많이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운동기구 없어도 되고, 다만 저 운동기구가 제일 하는 방법 설명을 잘 작성해두었습니다.

운동강도가 높지 않지만, 식후 혈당 낮추기에 적합하므로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식사량이 충분하시고, 운동강도가 강하지 않은데도 계속 운동 후 저혈당 수치가 나오시면

담당의사샘과 상의하여서 먹는 당뇨약의 종류 및 양을 조절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올해에는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혈당 잡으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