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할 때 올라오는 콜린성두드러기 치료법 (서초 20대 중반/남 두드러기)
운동을 시작하고 5분쯤 지나면 가슴이랑 등, 팔에 좁쌀 같은 두드러기가 올라오고 따끔거립니다.
시원한 곳에서 쉬면 30분 안에 가라앉는데 운동만 하면 어김없이 올라와서 운동을 거의 못 하고 있어요.
콜린성 두드러기라는데 치료가 가능한지, 어떻게 진행되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서산입니다.
운동을 하고 싶으신데 콜린성 두드러기 때문에 활동에 제약이 많으시겠습니다.
콜린성 두드러기는 체온이 올라가는 상황에서 자율신경의 콜린성 신경이 활성화되며 비만세포까지 함께 자극하여 작은 좁쌀 형태의 두드러기가 발생하는 양상입니다.
운동뿐 아니라 뜨거운 샤워, 매운 음식, 긴장 상황에서도 같은 흐름으로 두드러기가 올라오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양방 치료는 항히스타민제를 주로 사용합니다.
약을 복용하면 증상이 줄어들지만 콜린성 두드러기의 본질이 자율신경의 반응성 문제이기에 약을 중단하면 증상이 반복될 수 있습니다.
한방 치료의 핵심은 자율신경 안정과 열 조절에 있습니다.
콜린성 두드러기가 있으신 분들은 체온 상승 신호에 비해 땀이 충분히 나지 않거나, 반대로 평소 열이 많으면서 자율신경이 예민한 체질인 경우가 많습니다.
본인의 체질과 증상, 현재 컨디션을 세밀하게 진찰한 뒤 열을 진정시키고 자율신경을 안정시키는 한약을 처방합니다.
침 치료는 자율신경의 균형을 잡아주는 작용이 있어 한약과 함께 진행하면 효과가 안정적입니다.
운동을 완전히 피하시기보다는 치료를 받으시면서 가벼운 강도부터 단계적으로 늘려가시는 것이 자율신경의 적응력을 회복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매운 음식과 카페인을 줄이시고 충분한 수분 섭취를 유지하시면 양상의 강도가 줄어듭니다.
가까운 피부질환 한의원에 내원하셔서 상담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