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쓰린 증상으로 약도 많이 먹었습니다. 소화가 안되는 것은 기본입니다. (송파 장지 60대 초반/여 속쓰림)
음식을 먹고 나면 소화가 잘 안 되고 안 내려가고 더부룩합니다.
그런데 또 속이 비면 속이 쓰리고 화하고 아파서 뭘 조금이라도 먹어야 됩니다.
내과에서 소화제, 짜먹는약, 많이 타서 먹었습니다.
자꾸 헛트림을 하게 되고 속이 쓰리니 물을 자주 먹게 됩니다.
어째야 좋아질까요.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윤하연입니다.
소화불량과 속쓰림 증상으로 문의주셨습니다
위산이 과도하게 분비되거나, 소화력이 떨어지면서 위산이 역류하는 경우,
위장관 운동성의 저하와 함께 속쓰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밤 또는 새벽에는 위장의 움직임이 둔화되고, 눕는 자세 또한 역류가 쉽게 일어나게 하는 유발 요인이 되어
속쓰림이 심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담적증후군은 여러 원인으로 인해 위장의 기능이 떨어지고 제 때 치료가 되지 않으면서
몸에 쌓인 불필요한 물질이 또 다시 여러 2차적인 증상을 일으키는 것을 말하는데요,
몸의 어디에서도 증상을 발생시킬 수 있지만 대표적으로 위염, 역류성 식도염, 과민성대장증후군 등 소화기계 질환을 보이게 됩니다.
증상이 발생할 때마다 제산 혹은 위산 분비를 억제하는 양약으로 치료를 하시는 경우가 많으신데요,
이런 경우 일시적으로 증상 개선이 있을 수는 있지만, 약을 중단하면 또 증상이 재발된다고 하시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한의학에서는 당장의 치료에 초점을 두기보다는 몸에 쌓여있는 담적을 치료하면서
위장의 운동성 및 기능을 개선하는데에 목표를 두고 치료를 합니다.
위산 역류를 예방하고 소화력을 높이는데에 치료를 집중하는 것입니다.
이는 만성으로 지속되는 증상들을 치료하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생활관리 면에서는 식사 간격이 적당해야 하며, 규칙적인 시간에 드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 저녁에 과식이나 야식 및 식후 바로 눕는 습관이 있다면 이를 먼저 교정해보세요.
유산소 운동을 병행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러한 생활 습관 관리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한방 치료를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
위장질환을 중점적으로 진료하는 가까운 한의원에 내원하여 필요한 치료를 병행하시기 바랍니다.
답변이 도움되셨기를 바랍니다.
쾌유를 빕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