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도염 증상, 왜 자꾸 반복되는 걸까요? (서울 30대 후반/여 편도염 증상)
최근 들어 목이 자주 잠기고, 침을 삼킬 때마다 편도 쪽이 불편합니다.
열이 나거나 감기 증상이 뚜렷한 것도 아닌데, 목 한쪽이 먼저 따끔거리기 시작하면서 편도가 붓는 느낌이 들고요. 병원에 가면 편도염이라는 진단을 받긴 하지만, 늘 “심한 건 아니다”라는 말과 함께 약 처방으로 마무리됩니다.
문제는 그 이후입니다.
약을 다 먹고 나면 괜찮아진 것 같다가도, 몇 주 지나 다시 비슷한 증상이 반복돼요. 왜 이러는건가요?
주로 컨디션이 무너질 때마다 목부터 신호가 오는 느낌입니다.
회식이 잦았던 주나 잠을 제대로 못 잔 다음 날이면 목이 먼저 뻐근해지고 이물감이 생기는데, 이런 생활 리듬이나 피로 누적도 편도염 증상과 연관이 있는 건지 궁금합니다.
관리하시는 분들을 보면 항염 관리를 같이하시더라고요.
그중에서도 항염 성분에 대한 이야기가 많던데, 실제로 도움될까요?
근데 이거도 흡수율에 따라 체감 차이가 크다는 말도 있어서 고민이 되더라고요.
특히 메가큐민 형태로 흡수 구조까지 개선된 형태라고 하던데,
일반 강황과 비교해 실제로 차이를 느낄 수 있는건지,
그리고 장기적인 편도 관리 관점에서도 고려해볼 만한 선택인지 전문가님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의사 답변 (1)
답변완료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영양사 이지성입니다.
말씀 주신 흐름을 보면, 질문자분의 편도염은 급성 감염이 반복되는 형태라기보다, 편도 점막에 염증이 잘 남는 상태로 이어지고 있는 경우에 가깝습니다.
열이나 심한 통증 없이도 목 한쪽이 먼저 따끔거리고 붓는 느낌이 반복된다면, 편도가 이미 예민해진 상태에서 조금만 컨디션이 무너져도 염증 반응이 쉽게 켜지는 구조가 만들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편도는 면역 조직이 밀집된 부위라, 수면 부족·과로·음주·스트레스 같은 요인에 가장 먼저 반응하는 곳 중 하나입니다.
회식이 잦거나 잠을 못 잔 뒤에 목부터 불편해진다는 느낌은 우연이라기보다, 전신 염증 부담이 편도 점막으로 먼저 드러나는 전형적인 패턴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약을 먹을 때는 잠시 괜찮아지지만, 시간이 지나 다시 비슷한 증상이 반복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항생제나 소염제는 이미 올라온 염증을 빠르게 가라앉히는 데는 도움이 되지만, 왜 편도에 염증이 잘 남는 상태가 되었는지까지 정리해주지는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이런 맥락에서 반복되는 편도염 관리에서는 치료와 함께 염증 반응이 과하게 켜지지 않도록 만드는 관리가 함께 언급됩니다.
그 과정에서 항염성분을 활용하는 것은 도움될 수 있는데요.
이때 커 큐민은 강황 유래 성분으로, 인체적용시험에서 염증성 사이토카인 조절과 면역 균형과 관련된 결과들이 꾸준히 보고돼 왔습니다.
Clinical Nutrition (2020) : 섭취군에서 hs-CRP, IL-6 감소 확인
Immunologic Research (2017) : TNF-α, IL-6 등 염증 지표 완화 및 면역 반응 조절 보고
Frontiers in Immunology (2019) : 이 과도한 면역 활성(NF-κB 경로)을 조절하는 방향으로 작용함을 시사
다만 가장 큰 한계는 흡수율입니다. 지용성 구조로 인해 일반 강황분말은 체내 흡수가 매우 낮고, 섭취량 대비 실제 활용되는 양이 제한적입니다.
이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개발된 것이 미셀큐민입니다. 기존 성분을 나노 크기로 가공해 수용성 구조로 감싼 형태로, 제형 비교 연구로 자주 인용되는 Molecular Nutrition & Food Research(2014)에서는 미셀큐민이 일반 강황 대비 혈중 최고 농도(Cmax)가 약 455배(45500%), 총 흡수량(AUC)이 약 185배(18500%) 높게 나타났다고 보고했습니다. 또한 Pharmaceutics(2018)에 실린 리뷰 논문에서도 미셀화 방식이 생체이용률 측면에서 가장 효율적인 구조로 평가된 바 있습니다.
여기서 한 단계 더 확장된 개념이 메가큐민 입니다.
미셀큐민을 기본으로 하면서, 오메가3를 더하여 항염 작용의 상호작용이 일어나도록 설계되었고,
더 나아가 피페린까지 더하여 생체이용률을 20배(2000%) 높인 구성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단일 성분을 따로따로 관리하는 방식보다, 반복적으로 염증이 남는 환경을 보다 안정적으로 관리하려는 방향에 초점이 맞춰진 구성으로 사료됩니다.
물론 이런 접근은 어디까지나 보조적인 관리 수단입니다. 통증이 심해진다면 이비인후과 진료가 우선되어야 하고, 그와 함께 수면 회복, 음주와 야식 조절, 피로 관리 같은 기본적인 생활 관리가 반드시 병행돼야 합니다. 그 토대 위에서 염증 반응을 완만하게 정리하는 보조적 접근을 함께 고려한다면, 반복되는 흐름을 줄이는 데에는 보다 현실적인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